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수전증, 치매와 연관 있을 수도"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4-03-08 11:27:03

수전증, 치매와 연관 있을 수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본태성 진전(수전증)이 치매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본태성 진전이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손, 다리, 머리, 목소리가 떨리는 병으로 가끔 파킨슨병으로 오진되기도 하지만, 생활하는 데 불편할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질환이다.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신경과 전문의 일랜 루이스 교수 연구팀이 본태성 진전 노인 222명(평균연령 79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사고력과 기억력 테스트를 1.5년 간격으로 5년 동안 진행했다.

 

연구 시작 때 168명은 인지기능이 정상, 35명은 치매로 이행될 위험이 높은 경도 인지 장애(MCI), 19명은 치매였다.

그 후 연구가 진행되면서 59명이 경도 인지 장애, 41명이 치매로 새로 진단됐다. 전체적으로 19%가 치매가 있었거나 연구 기간에 새로 치매가 발생했다.

경도 인지 장애 노인은 매년 평균 12%가 치매로 이행됐다.

전체적인 분석 결과, 수전증 환자는 치매 발생률이 일반인들보다 3배가 높았다. 그러나 파킨슨병 환자보다는 낮았다.

수전증 환자의 경도 인지 장애 발생률은 27%로, 일반인의 14.5%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았다. 그러나 파킨슨병 환자의 40%보다는 낮았다.

이 연구 결과는 의사가 수전증 환자와 그 가족에 치매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려야 할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퍼시픽 신경과학 연구소 복원 신경외과·뇌 심부 자극 프로그램 실장 장-필립 랑게방 박사는 본태성 진전에 영향을 미치는 뇌 신경회로가 인지기능에도 관여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간이 가면서 수전증이 환자의 사회생활과 사회적 환경에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심부 뇌 자극이나 집속 초음파로 본태성 진전을 치료하면 치매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지도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13일 덴버에서 개막되는 미국 신경 학회(AAN) 제76차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Shutterstock>
<Shutterstock>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아트센터, 'Epic Landscapes' 공연멘델스존, 스타워즈 모음, 호른 협주곡 초연 미 주류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