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비만 수술, 의료·생활습관 교정보다 당뇨병 치료 효과 좋아"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4-02-27 15:13:57

비만 수술, 당뇨병 치료 효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연구팀 "비만 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2형 당뇨 치료 도구"

혈당 검사[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혈당 검사[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비만 치료를 위해 위·소장을 절제하는 베리아트릭 수술(bariatric surgery·비만 수술)이 의료·생활 습관 교정보다 장기적으로 제2형 당뇨병 조절과 완화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어니타 쿠쿨라스 교수팀은 28일 의학 저널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262명을 대상으로 한 비만 수술과 의료·생활 습관 프로그램을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의 참가자들을 7~12년간 추적 관찰,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지금까지 진행된 것 중 규모가 가장 크고 관찰 기간이 긴 무작위 임상 추적 연구하며 비만 수술이 제2형 당뇨병 조절과 완화를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도구라는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말했다.

또 비만 수술이 의료·생활 습관 교정보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더 효과적으로 개선했다며 심장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당뇨병과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2005년 5월~2013년 8월 실시된 4개 무작위 임상시험 참가자 262명을 대상으로 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HbA1c), 체중 감소, 인슐린, 당뇨병 약 사용량 등을 7~12년간 추적 관찰했다.

4개 임상시험은 모두 비만 수술을 받았거나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의료·생활 습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 평균 연령은 49.9세,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36.4㎏/㎡이었다. 의료·생활방식 교정 프로그램 참여자 중 25%는 무작위로 배정돼 비만 수술을 받았다.

그 결과 비만 수술 그룹은 임상 시작 때 평균 당화혈색소가 의료·생활방식 교정 그룹보다 높았으나 추적 관찰 7년과 12년 시점에는 각각 의료·생활방식 교정 그룹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수술 그룹은 추적 관찰 7년 시점에 당뇨약을 중단하고도 혈당 관리가 가능한 관해(remission)에 도달한 비율이 18.2%였으나, 의료·생활방식 교정 그룹은 6.2%에 그쳤다. 12년 시점에는 의료·생활방식 교정 그룹에는 관해가 없었으나 비만 수술 그룹은 12.7%가 관해를 유지했다.

또 관해에 이르지 못한 경우에도 비만 수술 그룹은 의료·생활 습관 교정 그룹보다 당뇨병 약을 덜 사용하면서도 혈당 조절 효과는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런 결과는 체질량지수 35㎏/㎡ 이상과 이하 그룹에서 동일하게 확인됐다.

연구팀은 또 추적 관찰 12년 시점에 비만 수술 그룹은 평균 19.3%의 체중 감량을 유지했으나 의료·생활 습관 교정 그룹은 10.8% 감량에 그쳐 지속적인 체중 감량 면에서도 비만 수술이 의료·생활 습관 교정보다 우수했다고 밝혔다.

쿠쿨라스 박사는 "이 결과는 BMI가 비만 수술 기준 이하인 제2형 당뇨병 환자라도 당뇨 조절이 잘되지 않는 경우 비만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며 "치료는 환자 개인의 건강 문제와 목표에 따라 유연하게 환자 중심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 출처 : JAMA, Anita Courcoulas et al., 'Long-Term Outcomes of Medical Management vs Bariatric Surgery in Type 2 Diabetes',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fullarticle/10.1001/jama.2024.0318?guestAccessKey=76ca6de5-fe15-437d-9db9-6fdafea48b60&utm_source=For_The_Media&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ftm_links&utm_content=tfl&utm_term=022724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