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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2분기 금리인하… 투자은행들 ‘만장일치’

미국뉴스 | 경제 | 2024-02-09 09:26:12

연준, 2분기 금리인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3분기 인하 전망서 수정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작 시점이 올해 2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투자은행(IB) 의견이 일치한다고 한국은행이 8일 전했다.

한은 뉴욕사무소는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보고서에서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이같이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연방준비제도(연준·FRB)의 마지막 금리인상 이후 투자은행들의 금리인하 전망이 일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금리인하 시점에 관한 시장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해소된 상황으로 평가된다.

애초 전망은 2~4분기로 다양하게 분포해 있었다.

투자은행들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10곳 중 5곳이 2분기, 3곳이 3분기, 2곳이 4분기 중에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다가 올해 1월 들어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고조되면서 10곳 중 2곳이 1분기, 7곳이 2분기, 1곳이 3분기로 전망이 수정했다. 4분기 전망은 사라졌다.

지난 FOMC 직후인 이달 초부터는 1분기와 3분기 전망도 사라지고 2분기만 남았다. 투자은행 10곳이 만장일치로 2분기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본 것이다. 이는 FOMC가 정책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에 대한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는 금리 인하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3월 회의 때까지 3월을 금리인하 시점으로 선택할 정도의 확신 수준에 도달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 지표에 반영된 올해 말 연준의 정책금리 전망치도 4.18%로, 한 달 전의 3.95%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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