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고령 전이·재발 위암,‘복합 항암화학요법’효과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3-12-22 14:34:09

고령 전이·재발 위암,복합 항암화학요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령 위암 환자 104명 대상 연구 결과

 

70세 이상 전이·재발성 위암 환자에게서 복합 항암화학요법(복합 항암제)이 생존 기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근욱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최인실 보라매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14~2019년 전향적으로 등록된 고령 위암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세계 암 사망 순위 3위인 위암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환자 중 5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전이·재발성 위암 환자에게 표준으로 사용하는 치료제는 복합 항암제로, 치료 효과가 높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에 비교적 젊은 환자에게 주로 쓰이고 있다. 이 때문에 70세 이상 고령 환자를 대상에게는 제한적으로만 사용되고 있고, 관련 연구가 거의 없어 명확한 치료 방침이 없던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70세 이상 전이·재발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복합 항암제와 단독 항암화학요법(단독 항암제)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수행했다.

2014~2019년 전향적으로 등록된 고령 위암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복합 항암제 혹은 단독 항암제 중 무작위로 배정했으며, 치료 시행을 받은 후 효과 및 발생한 부작용을 서로 비교했다.

연구 결과, 복합 항암제 사용군의 전체 생존 기간(중앙값)은 11.5개월, 단독 항암제 사용군의 전체 생존 기간은 7.5개월로 복합 항암제 사용군이 4개월 더 오래 생존했다.

비록 처음 목표보다 환자가 적게 등록돼 이러한 생존 기간 차이가 통계적 유의성은 만족하지 못했지만, 임상적인 관점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70~74세 환자만 비교하면 복합 항암제와 단독 항암제 사용군의 생존 기간은 15.9개월 대 7.2개월로, 생존 기간의 차이가 8.7개월로 2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또한 암 치료에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 무진행 생존 기간(암이 악화되지 않고 지속되는 기간)은 복합 항암제 사용군은 5.6개월로 단독 항암제 사용군보다 2개월 더 길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였다.

비록 복합 항암제 사용군에게서 혈소판감소증·설사 등 일부 부작용 빈도가 높았지만, 3등급 이상의 심한 부작용 발생 빈도는 서로 비슷했으며 삶의 질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복합 항암제는 고령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나이가 74세 이하라면 더욱 효과적이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9월 27일부터 10월 1일 인천 동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 행사(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석 중인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들이 28일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재외동포 헌신과 기여에 감사 전해윤숙영 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한인회장, 한상, 차세대대회 통합 개최9.27-10.1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애틀랜타 및 동남부 인사 100명 출동  <인천=박요셉 기자>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29일부터…켐프 주지사 행정명령  조지아  유류세 부과가 다시 일시 중단된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내려진 조치라는 평가다.브라이언 켐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기존 가용시설 최대 활용”내년 상반기 의견수렴 절차  귀넷 교육청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오던 학군 재조정이 잠정 중단됐다.귀넷 교육청은 지난 주 “2027~28학년도부터 적용할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핑핑∙푸솽, 일요일 새벽 공항 도착 주류 방송들 실시간 중계 ‘큰 관심’ 애틀랜타에 2년 만에 자이언트 판다가 돌아왔다.애틀랜타 동물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타 수컷 ‘핑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