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전청조 “성전환 NO..남현희도 ‘재벌 사칭’ 알고 만났다” 공범 주장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3-10-31 10:40:19

전청조, 남현희, 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투자금 대부분 남현희에게 줘

전청조 “성전환 NO..남현희도 ‘재벌 사칭’ 알고 만났다” 충격
전청조<사진=채널A>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전 재혼 상대자로 알려진 이후 사기죄 전과 등 여러 의혹이 드러난 전청조가 남현희가 자신의 재벌 사칭을 알고도 만났다고 주장했다.

전청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청조는 먼저 "현재 법적으로 여자"라고 운을 뗐다.

특히 전청조는 남현희가 자신이 파라다이스 혼외자인 걸로 알고 만났으며 기자 대행 아르바이트 역시 내 휴대폰을 보고 알고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청조는 "이에 대해서도 말해줬고 내가 재벌 3세가 아닌 것을 이미 알고 만났다"라고 주장했다. 

전청조는 "투자금 대부분은 남현희에게 줬고 남현희의 대출금을 갚아주고 차도 사주고 어머니께 용돈도 드리고 명품도 사주고 카드값도 내줬다"라면서 "따로 모아놨거나 그런 돈은 없다. 자동차 등도 없다"라고 말했다.

전청조는 남현희가 자신이 이미 여성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현희가)저에게 줄곧 ‘네가 가슴 때문에 남들에게 여성이라는 걸 들키겠어’라는 말을 했고 진심으로 남현희를 사랑했기 때문에 저 또한 결심을 해 수술을 하러 간 것이었다”고 말하며 "주민등록증도 단 1개 뿐"이라고 위조도 부인했다.

전청조는 임신테스트기 의혹에 대해서는 "경호원이 산 것을 전달만 했다. 두줄이 나왔고 나도 임신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사랑하기에 누구 애든 낳아서 살 마음이었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전청조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할머니와 엄마와 자랐고 7살때부터 아빠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말을 잇고 "사기로 금전적 이득을 얻은게 있다. 총액? 계산을 어떻게 다 할지"라고 말을 흐리기도 했다.

전청조는 "진실이 드러난 이후 극단적 선택도 생각했다. 밥도 잘 못먹고 잠도 못자고 극단적인 선택도 했고 제가 저지른 일을 다 감당할 것이고 책임질 것"이라며 "피해자분들께 너무너무 죄송하다. 경찰 조사를 피할 생각도 없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 죗값을 받겠다"라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