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에서 불법 성매매 및 마사지 업소 단속으로 한인 여성을 포함한 12명이 체포됐다.
지난 10일 오클라호마시 경찰국은 여러 지역사회 민원을 접수한 후 2일간의 작전을 벌인 끝에 성매매 알선과 무면허 마사지, 범죄 수익금 수수 등의 혐의로 1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국이 체포자 이름과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한인 여성 김모씨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들은 9군데의 성매매 업소에서 손님을 가장해 잠입수사를 벌였으며 부적절한 행위가 이뤄지는 것을 확인후 용의자를 체포했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