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애틀랜타한국학교 개학식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는 지난 12일 둘루스 래드로프중학교 카페테리아에서 2023-24학년도 가을학기 개학식을 가졌다.
350여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김현경 교무의 사회로 국민의례, 심준희 교장 인사말, 이국자 이사장의 격려사, 교사진 소개, 교가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준희 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말 오랜만에 다함께 모여 개학식을 갖게돼 기쁘다”라며 “특별히 학교에 처음 입학 학생들을 환영하며, 이번 학기 여러분들이 즐겁게 보내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며, 한국어와 한국역사를 배우기 위해 우리 학교를 찾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다”고 인사했다.
이국자 이사장은 “방학을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와 기쁘며, 수고하는 교사와 학부모, 이사진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해 학교생활에 즐거운 일이 많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이번 학기 350여명이 등록했으며,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성인반 등을 운영하고 이번 학기는 16주간 진행한다. 문의=404-247-4647.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