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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인상 기조 여전히 강해”

미국뉴스 | 경제 | 2023-07-06 09:07:56

연준, 기준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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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7월 인상 확률 90%

 

연방준비제도(FRB·연준) 내부에서 6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준은 5일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거의 모든 참석자는 기준금리 유지를 적절하거나 용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일부 참석자는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선호하거나 인상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금리인상 지지자들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매우 타이트하고, 경제 모멘텀이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강력하며,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가 거의 없다는 점”을 근거로 언급했다.

 

그러나 FOMC 위원들은 지난 1년간 통화 긴축 정책의 누적 효과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결국 동결을 결정했다고 연준은 밝혔다. 통화 정책이 일정한 시차를 두고 시장에서 뒤늦게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위원들은 “이번에 기준금리에 변동을 주지 않음으로써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향해 경제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평가할 시간을 더 갖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6월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를 통해 연내 두 차례 추가 인상을 시사한 만큼 7월 이후 금리인상이 재개될 가능성도 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후 여러 차례 공개 발언을 통해 연준 내에서 ‘2회 추가 인상’을 지지하는 여론이 우세하다고 밝힌 바 있다. 기준금리 선물시장의 투자자들은 당장 7월 25bp 금리인상 확률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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