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종업원 급구”… 일부 업종 인력부족 심화

미국뉴스 | 사회 | 2023-06-07 09:19:05

일부 업종 인력부족 심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월 일자리 34만개 증가, 코로나19로 잃은 노동력

 

 전국 고용주들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있지만 일부 업종의 인력난은 여전히 심각하다. 요식업계도 인력난 비상이다. [로이터]
 전국 고용주들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있지만 일부 업종의 인력난은 여전히 심각하다. 요식업계도 인력난 비상이다. [로이터]

전국 고용 시장이 지난달에도 예상외로 강한 흐름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레저·접객업 분야와 학교에서 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경제매체 CNN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고용 시장의 둔화 신호를 예의주시해왔지만 지난달에도 고용 시장은 여전히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가 지난 2일 발표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비농업 일자리는 33만9,000개 증가했다. 경제학자들이 예측한 전망치인 19만여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되면서 고용주들은 매달 지속적으로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2021년 고용주들은 한달에 평균 60만6,000개의 일자리를 늘렸고, 지난해에는 평균 39만9,000개로 다소 증가세가 완화됐다. 그러나 올해도 월 평균 31만4,000개 일자리가 늘어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CNN비즈니스는 분석했다.

 

운송, 창고 등 많은 업종에서 코로나19 이후 부족해졌던 노동력을 회복했지만 일부 업종은 여전히 구인난에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레저·접객업 분야는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노동력의 2%인 34만9,000명이 감소해 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하다. 코로나 팬데믹이 절정에 이르렀을 당시 레저·접객업 분야에서 대규모 실직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다시 레스토랑, 바 등이 문을 열었지만 이전 직장으로 돌아가는 대신 콜센터 등 임금이 더 높은 직종이나 비대면 분야로 노동력이 이동했다고 인력중개업체 맨파워그룹은 분석했다.

 

투자 자문사 콜로니그룹의 리치 스타인버그 수석시장전략가는 “노동시장이 탄탄하다는 것은 연준이 이달 금리 인상을 생략할 수도 있지만 올여름 열릴 다음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정부 부문도 역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정부 부문은 위생, 우편 서비스 등 분야가 광범위하지만, 특히 공립학교 교사가 인력 부족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연방 노동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적으로 공립학교 교사들은 2020년 2월에 비해 11만8,000명이 감소했다.

 

많은 교사들은 코로나19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로 직장을 그만뒀다고 CNN비즈니스는 분석했다. 또 인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공교육 일자리는 지방정부 예산 제약으로 인해 임금 인상도 훨씬 더뎠다.

 

이처럼 노동시장 과열이 여전히 진정되지 않으면서 오는 13~14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_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장은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점쳤지만 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릴 수 있다. 다만 실업률은 상승해 추가 인상 우려를 다소 잠재우고 있다. 지난달 실업률은 3.7%로 전월(3.4%)보다 상승했다.

 

한편 금리 인상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변수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오는 12일 발표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