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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기아 EV6보다 싸져

미국뉴스 | 경제 | 2023-05-05 09:04:57

테슬라 모델3, 기아 EV6보다 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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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7,240불, 1,460불 저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한동안 중단했던 모델3 롱레인지 차종 판매를 재개하면서 기아의 전기차 EV6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다.

 

3일 테슬라 미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차종의 가장 낮은 가격은 4만7,240달러다.

 

테슬라는 지난해 8월 차량 인도 적체 문제를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보급형 세단인 모델3 롱레인지 차종의 주문 접수를 중단했다가 약 8개월만에 주문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

 

이 차종의 종전 시작가격은 5만 7,990달러였으나, 이번에 판매를 재개하면서 그보다 8.5% 내린 가격에 내놓은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로써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사륜구동 듀얼모터 차종의 가격이 기아의 전기차 EV6와 비슷한 범주에 들게 됐다고 짚었다. 미국에서 기아 EV6 가격은 4만8,700달

러부터 시작한다. 기본 판매 가격만 봐도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가 기아 EV6보다 1,460달러 저렴해진 셈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놓고 보면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가 최고 325마일로, 310마일인 기아 EV6보다 앞선다.

 

아울러 전통적인 강자 포드도 최근 전기차인 머스탱 마하-E의 시작가격을 약 4만3,000달러 수준으로 낮췄다. 머스탱 마하-E 역시 주행거리가 약 312마일로 기아 EV6를 근소하게

앞지른다. 게다가 머스탱 마하-E는 연방 정부가 시행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3,750달러의 연방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룸버그는 연방 재무부가 이날 모델3 롱레인지 차종도 3,750달러의 세금공제 수혜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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