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필터 장착. 사용/관리 간편한 획기적 전기 그릴.
애틀랜타의 식당 주방 기기 제작업체 K-미래(대표 이홍규)가 한국의 쿡젠 회사와 공동 개발한 냄새와 연기가 나지 않는 바베큐 그릴이 화제다.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E-ZEN 전기 그릴은 그릴 하단부에 자체 필터가 설치되어 있어, 냄새와 연기를 90%까지 걸러내 고기를 구울 때 냄새와 연기가 거의 나지 않는 획기적이고 편리한 제품이다.
전기 그릴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전기를 꼽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기 전원을 켜고 2분 정도 후면 삼겹살이 바로 익기 시작할 정도로 굽는 속도도 빠르다. 여기에다 그릴을 교체할 필요없이 기름을 종이로 닦아 주기만 하면 그릴을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물받이와 그릴만 청소해 주면 관리 작업이 끝나 간편하다.
고기 식당 개업을 위해서는 부대 설치 비용이 많이 든다. 연기를 외부로 빼는 후드 설치 필수, 화재 방지 시스템, 개스, 공사비 등 많은 액수의 설치비가 들어가는데 비해, 이젠 그릴은 위의 장비 설치를 위해서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 식당 개업시 대폭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설치와 사용이 간단하여 식당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젠 전기 그릴은 자동 온도 조절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그릴판의 과열을 방지해 준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이젠 전기 그릴은 2년이라는 시간을 드려 미연방정부의 까다로운 건강(NSF), 안전(MET) 규정을 획득했다. 연방 정부의 안전 및 건강 규정을 획득하여 이미 조지아의 밀레지빌, 카터스빌, 사바나 카운티에서는 이젠 그릴의 사용 허가를 발부하여 식당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홍규 대표는 식당 개업시에 그릴 설치에 관한 시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면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젠 전기 그릴은 1대당 1,200 달러이며, 구입 및 설치 문의는 770-490-0385(이홍규 대표)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