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시도때도 없이 계속되는 콧물·재채기… 알러지 비염 대처는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3-02-16 09:37:11

알러지 비염 대처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알러지 비염은 일상을 괴롭히는 질환이다. 중증 질환은 아니지만 콧물·재채기·코막힘 등을 일으켜 일상생활을 하는데 적지 않게 불편해진다. 또한 눈에 충혈·가려움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에 질환을 가볍게 넘겼다간 만성질환으로 악화할 있기에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서민영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러지 비염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집먼지진드기·꽃가루·동물 털·곰팡이 등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일으키는 과민반응

코감기와 유사하지만 발열이 없는 게 달라

완치 힘들어 전문가와 상담하고 치료 받아야

 

알러지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알러지 유발 물질이 코를 통해 들어오면 체내 화학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된다.

이어 코 안에 점액이 생성되고 점막이 붓는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증상이 코감기와 유사해 질환을 오인할 때가 많다. 하지만 알러지 비염은 감기와 달리 열은 동반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발작적인 재채기·맑은 콧물·코막힘·가려움증이 주증상이다. 감기의 경우 대부분 1주 안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알러지 비염은 원인 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증상이 유지된다.

알러지 비염 치료는 원인 물질을 알아내 최대한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병원을 방문해 세부적인 검사를 받고 정확한 알러지 원인을 찾아내는 게 바람직하다.

집먼지진드기·꽃가루·동물 털·곤충·곰팡이 등이 알러지 비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실내 오염물질·차고 건조한 공기·스트레스가 비특이적인 자극으로 작용해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등 원인 물질을 완전히 차단하는 건 어렵다.

따라서 대부분의 알러지 비염 환자에겐 약물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이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주로 과민 반응 억제를 위한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스테로이드 치료제가 쓰인다. 면역 치료가 병행할 때도 있다. 이는 원인이 되는 항원을 장기적으로 소량씩 투여해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치료법이다. 특히 면역 치료는 어린이 환자가 천식으로 바뀌는 것을 막는 유일한 치료법으로 꼽힌다.

약물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비중격 교정술과 하비갑개 축소술이 고려된다. 콧속 비중격이 휘었거나 점막이 부어 코가 많이 막힐 때 적합하다.

알러지 비염 환자는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코막힘으로 인한 두통·수면장애·기억력 및 집중도 저하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천식·축농증·중이염과도 상관관계가 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알러지 비염은 완치라는 개념은 없다. 하지만 원인 물질을 정확히 진단해 예방과 약물 치료, 주변 환경 관리를 이어가면 충분히 편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에게 상담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시도때도 없이 계속되는 콧물·재채기… 알러지 비염 대처는
시도때도 없이 계속되는 콧물·재채기… 알러지 비염 대처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미 동남부 지역 8개 한인 단체가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진정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정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성장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서 열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미 전역 150여 명의 한인회장과 조지아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중국적 연령 하향 등 동포 권익 신장과 경제적 자립, 차세대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11일 저녁 릴번 주택 화재 주말 저녁 귀넷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변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ICE 퇴출과 정의 구현을 촉구했으며,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족을 위한 모금액은 1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2026년 새해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너 김홍태 교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을 바탕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오로라 극장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평강 지휘자의 리드로 테너 김홍태와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이 협연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기세를 이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을 주제로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조지아 주의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0일간의 2026년도 정기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인하를 포함한 세제 개편과 이민법, 150억 달러 규모의 세수 잉여금 활용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화당 내 계파 갈등과 민주당의 생활비 부담 이슈화 전략이 맞물리며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