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연준 금리 인상‘폭주기관차’올 봄엔 멈추나… 기대 높아져

미국뉴스 | 경제 | 2023-01-25 09:25:30

연준 금리 인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WSJ“2월 FOMC서 금리인상 중단 논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동시에 금리 인상 중단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기준금리가 연준의 최종금리 전망치인 5.1%에 가까워지면서 인상 중단이 머지않았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연준이 이달 31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리는 FOMC에서 추후 기준금리 인상 중단을 결정할 기준 설정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WSJ는 “연준은 올봄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 전 노동 수요와 소비지출, 인플레이션 등 경제지표가 어느 수준까지 떨어져야 하는지 이번 FOMC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준은 2월1일 성명에서 ‘중단 시점을 살피며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고 표현할 것”이라며 “다만 실제 중단 결정은 이후 나올 지표에 달렸기 때문에 (시기 등) 정확한 지침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월 기준금리 인상 폭은 0.25%포인트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를 비롯한 연준 인사들이 0.25%포인트 인상안을 지지하고 나선 가운데 2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은 2월 FOMC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확률을 100%로 보고 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 위한 기준 마련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이 시점이 3월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기대보다 빠르게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이 예고한 기준금리는 5.0~5.25%로 현재 기준금리(4.25~4.5%)에서 0.75%포인트 높다. 연준이 0.25%포인트 인상 속도를 유지할 경우 마지막 금리 인상 시기는 5월에 열리는 FOMC가 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시장은 이르면 3월에 금리 인상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로이터가 이코노미스트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중 61명은 3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4.75~5.0%에 도달한 후 인상이 중단될 것으로 봤다. 이는 연준이 제시한 최종금리 중위값보다 0.2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선물 시장에서도 기준금리가 3월 4.75~5.0%에 도달한 뒤 9월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중단 기준점이 생각보다 낮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앞서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는 ‘임금과 물가의 상승 작용’이 없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며 “서비스 물가 상승은 에너지나 공급망 문제에 따른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주문도 나온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는 “연준은 2월에 0.25%포인트를 인상한 후 한 번 또는 두 번 더 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이후 통화정책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면 연말 새로운 긴축 주기에 돌입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