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신분도용 당해 세금보고 못한 한인들 많다

미국뉴스 | 사회 | 2023-01-19 14:33:00

신분도용 당해 세금보고 못한 한인들 많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IRS 인력부족…대기 시간 180일서 360일으로 변동

올해 세금보고 하려면 IP PIN 넘버 받아서 제출해야

 

애난데일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4월 세금보고를 했는데 회계사로부터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으로 이미 세금보고를 했다는 연락을 받고 IRS에 이러한 사항을 알렸다. 그리고 온라인을 통한 e-file(전자파일)이 아닌 종이에 직접 써서 작성하는 오프라인으로 세금보고를 했지만 아직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 답답해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해 신분도용을 당해 세금보고를 아직까지 미치지 못한 한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신욱 회계사는 “지난해 세금보고를 한 것이 신분도용이 돼 다시 세금보고를 했지만 그 결과를 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한인들이 많다”면서 “IRS(연방국세청)가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은 빠르게 처리하고 있지만 직접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것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IRS는 원래 세금보고 업무처리에 필요한 최대기간을 180일로 공지했지만 지난해 인력부족을 이유로 360일로 연장했다.

A 씨는 “18일 IRS에 전화를 해서 신분도용을 당해 세금보고를 종이로 했는데 180일이 지났는데 연락이 없다고 말하자 업무처리 시간이 180일에서 360일로 연장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IRS에 따르면 지난해 세금보고가 문제가 됐다고 해서 올해 세금보고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분도용을 당한 경우에는 IP PIN(Identity Protection PIN) 넘버를 IRS로부터 편지로 받거나 아니면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검색 창에 IP PIN이라고 치면 IP PIN 넘버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백성호 회계사는 “신분도용을 당했을 경우에는 IRS에서 IP PIN 넘버를 우편으로 보내준다”면서 “IP PIN 넘버가 있는 경우에는 e-file을 할 수 있다”면서 “만약 IP PIN이 없다면 종이로 해서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 회계사는 “만약 자신이 신분도용을 당했다고 생각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온라인에서 IP PIN넘버를 받아서 e-file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IRS는 IP PIN 넘버는 요청 후 21일내로 우편으로 우송되지만 만약 그때까지도 IP Number를 받지 못했다면 IRS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병렬 회계사는 “IRS 웹사이트 검색창에서 ‘Where’s My Refund’를 입력하면 자신의 세금보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Check Your Refund’ 창이 나타난다”면서 “여기에서 요구되는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 본인의 세금보고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레드 랍스터, '무제한 새우' 다시 선보여
레드 랍스터, '무제한 새우' 다시 선보여

1,100만 달러 손실 안긴 프로모션 애틀랜타를 비롯한 전국의 레드랍스터(Red Lobster) 팬들이 열광했던 '무제한 새우(Endless Shrimp)' 프로모션이 다시 돌아온

조지아 운전자, 고유가 대비해야
조지아 운전자, 고유가 대비해야

“개스값 하락 올해 말에야”연방 에너지부 장관 전망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인한 개스가격 고공행진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는 연방 에너지 장관의 발언이 나왔다.크리스 라이트 장관은

침례회협의회,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 개최
침례회협의회,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 개최

“예수 그리스도 - 교회의 유일한 비전” 조지아주 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데이빗 목사)가 주최하는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가 오는 5월 1일(금)부터 3일(주일) 저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에 정가 '묘한' 파장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에 정가 '묘한' 파장

성비위 합의내용 공개기록 규정주지사 서명만 남아…시행 눈앞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자 조지아 정치권에 조용하지만 적지 않은 파문이 일고 있다고 WABE가 지난주

'폭력 위협’ 에모리 법대 아시안 학생  조사 중
'폭력 위협’ 에모리 법대 아시안 학생 조사 중

SM서 인종차별∙폭력성 발언 재학생들 “생명 위협 느꼈다”학교 측 미온적 대응도 도마  에모리 로스쿨에 재학 중인 아시아계 학생이 온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폭력 위협성 발언으로 당국

동남부 차세대 상공인 모임 결성 준비 박차
동남부 차세대 상공인 모임 결성 준비 박차

18일 차세대 리더 초청 모임총연 산하 IGN 활동 소개해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18일 스와니 라루체 시어터에서 IGN ‘2026 차세대 리더 초청모임’

천사포, 6개 단체에 성금...장학생 선발도
천사포, 6개 단체에 성금...장학생 선발도

꽃동네 등...장학생 15명 지원키로 지난 17년 동안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어렵고 그늘진 곳에 처한 이들에게 빛과 희망을 전달해온 ‘사랑의 천사포’ 성금 전달식이 지난 17일 오후

“자녀 카시트 무료 점검 받으세요”
“자녀 카시트 무료 점검 받으세요”

이달 23일…귀넷 경찰 주최  귀넷 경찰국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용 카시트 무료 점검 행사를 연다.로렌스빌에 있는 타겟 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인 기술자(CPST)가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올 네번째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올 네번째

피어스Co. 가정 가금류서  조지아에서 또 다시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주 농무부에 따르면 이달 피어스 카운티 한 가정에서 사육하던 닭과 오리, 거위 등 가금류 60여마리에

ICE, 다카 수혜자 추방 본격화
ICE, 다카 수혜자 추방 본격화

작년 최소 343명 체포9월까지 174명 추방 확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오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된 ‘다카(DACA)’ 프로그램 수혜자들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추방 조치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