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정상 개최…100만 인파 `북적'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개최된 2023년 새해맞이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아무 제약없이 열린 이날 크리스탈 볼드롭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신년행사를 즐기려는 10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타임스스퀘어에 마련된 ABC방송의 신년 전야 무대에는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솔로로 올라 ‘=(이퀄 사인)’, ‘치킨 누들 수프’, ‘버터’ 등을 불러 축제의 흥을 돋웠다. 신년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타임스스퀘어 공중에서 색종이가 쏟아지며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