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집행기관에 감사패 및 선물 전달
경찰 자녀및 한인경관에게 장학금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Georgia Advocates for Crime Prevention)의 제4회 시상식 및 강좌 갈라 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됐다.
이초원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모임에는 리치 맥코믹 미연방 하원의원 당선자, 마이클 레지스터 조지아수사국(GBI) 국장, 귀넷/캅 카운티 판사, 조지아 하원의원 등을 포함해 귀넷, 디캡, 애틀랜타, 둘루스, 존스크릭, 스와 경찰관 등 법 집행기관 관련 인사, 그리고 한인사회 인사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를 위해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 크리스 카 조지아 법무장관, 존 킹 조지아 보험 커미셔너, 조셉 가이어먼 도라빌 시장,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이 서면 인사말을 전했다. 또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는 “공동체를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법 집행기관 요원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하며, 이들의 노력으로 조지아주가 기회의 땅 미국 가운데서도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존 브래드베리 존스크릭 시장,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 트레이스 케이슨 귀넷 슈피리어법원 판사,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리치 맥코믹 연방하원 조지아 6지역구 당선자 등도 인사말을 통해 조지아 범죄예방위원회의 활동과 법집행기관 후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기조강연에서 “조지아를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한인 커뮤니티의 활동에 감사하다”고 인사했으며, 마이클 레지스터 GBI 국장은 “총기범죄, 갱 조직 문제, 마약퇴치를 위한 조지아수사국의 노력을 소개하고 이에 협조하는 한인들의 범죄예방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좌에서 앨라배마대 버밍햄 캠퍼스 범죄학 교수인 임혜영 교수가 ‘코로나-19 증오범죄법 시행 1년과 디지털 사회 시대의 형법 미래 방향’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또 존 제이 칼리지의 브라이언 로톤 교수가 강연을 했다.
이 날 갈라에서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출연한 5,000달러의 장학금을 디캡 경찰국 및 셰리프국 자녀 3명에게 전달했으며, 애틀랜타시 경찰국장에게도 1명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한인 경찰관으로 복무하고 있는 둘루스경찰서 경 강 경찰관, 존스크릭 경찰서 민 차 경찰관, 스와니 경찰서 사이몬 변 경찰관에게도 격려금이 전달됐다. 또한 각 법집행기관장에게 감사패와 선물이 전달됐다. 범죄예방위는 1년간 범죄예방위 활동을 열심히 취재하고 보도한 뉴스웨이브25 윤수영 대표기자에게도 감사패를 증정했다.
조지아범죄예방위는 한인과 중국계 아시안들이 주축이 돼 셰리프국, 경찰국, 판사와 검사 등 법 집행 기관 인사들과 정기적인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정기적으로 범집행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