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모터프레스 선정 “고급스러우면서 매력적”
기아 EV6와 텔루라이드가 히스패닉 운전자들을 위한 ‘최고의 차’로 꼽혔다.
히스패닉모터프레스는 기아 EV6와 텔루라이드를 동급 차량 중 히스패닉 소비자들에게 권하는 최고의 차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히스패닉모터프레스 자동차 평가는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히스패닉 계열 자동차 전문 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주행성능, 안전성, 환경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리카르도 로드리구스 히스패닉모터프레스 대표는 “EV6는 폭발적으로 커지는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텔루라이드는 고급스러우면서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고급 SUV의 대명사로 군림하고 있다”며 평가 결과를 설명했다.
EV6와 텔루라이드는 전반적인 디자인, 편안함, 안전성, 경제성, 인포테인먼트, 운전자 만족도 등에서 동급 차량 중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판매법인(K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히스패닉 대표 자동차 언론이 기아의 차에 대해 높게 평가해 영광”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첨단 기술, 안전에 대한 약속을 통해 히스패닉 소비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킨 것”이라고 밝혔다.
<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