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미션아가페, 꽃동네, 노인회
올해 12월 16일 천사포 모금방송
애틀랜타 사랑의 천사포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21일 둘루스 청담에서 2022 사랑의 천사포운동 발대식을 갖고 한인 봉사단체 4곳에 총 1만5천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천사포위원회는 이날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 조지아 꽃동네(원장표 김영희 마지오 수녀), 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에 각각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성금을 모아 봉사단체에 기부하게 돼 감사하다”며 “천사포 위원회는 한인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단체 4곳을 선정했으며, 내년에도 계속 봉사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장부했다.
밀알선교단은 21년째 장애인 선교 및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미션아가페는 홈리스 음식 사역 및 교도소 선교를 수행하고 있으며, 꽃동네는 오갈데 없는 딱한 처지의 한인 10여명을 보살피며 난민가정 사역 등을 펼치고 있다.
박건권 위원은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사랑의 천사포 모금운동은 오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이제까지 사랑의 천사포를 통해 총 50여만 달러의 성금이 집행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