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학자금 융자 탕감’연내시행 불발

미국뉴스 | 사회 | 2022-11-17 10:20:37

학자금 융자 탕감, 연내시행 불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 항소법원, 행정명령 시행 일시금지 명령

바이든, 학자금 융자 상환유예 기간 재연장 검토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탕감 행정명령이 또 다시 법원 결정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연내 학자금 융자 탕감 시행이 어려워지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올해 말까지인 학자금 융자 상환유예 기간 재연장을 검토하고 나섰다. 

연방 제8순회항소법원은 지난 14일 연방 학자금 융자 탕감 시행을 전국적으로 일시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항소심 재판부는 “해당 금지 명령은 제8순회 항소법원이나 연방대법원의 추가 명령이 나올 때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소송은 연방 학자금 융자 탕감에 반대하는 공화 성향 6개주가 제기한 것이다. 1심에서는 원고 측이 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지만, 항소심에서는 미주리주가 소송을 제기할 법적 지위가 있을 수 있다며 전국적인 일시 시행 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다만 이번 결정은 항소심의 최종 판결은 아니며 바이든 행정부는 해당 명령에 대한 해제를 연방대법원에 요청할 수 있다.

지난 10일 연방법원 텍사스지법이 학자금 탕감 융자 행정명령을 위헌으로 판결하면서 신규 신청 접수를 불허한 데 이어 항소법원이 다시 한번 시행을 일시 금지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탕감 프로그램의 연내 시행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연방법원에 의해 탕감 프로그램 시행이 가로막히면서 백악관은 12월31일로 종료 예정인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에 대한 재연장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 2020년 3월부터 연방 학자금 대출금 상환을 유예하고 있다. 지난 8월 백악관은 상환 유예 조치를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재연장 조치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학자금 융자 탕감 시행 시기가 불투명해지면서 대출자 보호를 위한 상환 유예 조치가 더 연장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방교육부는 부채 탕감이 이뤄지지 않으면 학자금 융자 상환 연체 및 채무 불이행 문제가 엄청나게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최근 노크로스에서 마지막 목격 귀넷 카운티 경찰이 아동을 납치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해당 용의자는 최근 노크로스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어 인근 주민들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한 미국인 대상 시민권 박탈 소송을 담당하는 연방 법무부 전문 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2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주 첫 일본계 미국인 의원 될듯 조지아주 의회 사상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이자 난바이너리(성별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누는 기준을 거부하거나 벗어난 성 정체성)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헴필 정수장 전력장애 문제 때문 애틀랜타 시 상수도국은 금요일 오전, 다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민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Adviso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8경기 열릴 예정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변신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새 단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채널 2 액션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조지아 그로운 태그 대대적 홍보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로거(Kroger)가 지난 목요일 매장 내에 '조지아 그로운(Georgia Grown)' 및 '로컬 메익스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USDA, 생산속도 25%상향조정 허용가금류 중심지 조지아 노동·이민단체”노동자 피와 땀 짜내려는 조치”반발 이미 전국 최악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금류 가공공장 노동자들

연휴 내내 장마철 날씨…돌발 홍수 위험도
연휴 내내 장마철 날씨…돌발 홍수 위험도

1~2 주 동안 매일 ‘비’평년보다 기온 높을 듯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포함해 앞으로 1~2주 동안은 여름 장마철 같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국립기상청은 21일 조지아 중북

"국토안보장관, '이민 피난처도시' 입국·통관 중단할 수도"
"국토안보장관, '이민 피난처도시' 입국·통관 중단할 수도"

"주요 공항서 심사인력 철수 가능성 경고"  마크웨인 멀린 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 정책에 반발해 온 '피난처 도시'를 겨냥해 국제 여행

형장에서 생환한 사형수…정맥 못 찾아 형 집행 중단
형장에서 생환한 사형수…정맥 못 찾아 형 집행 중단

사형수 측 "잔혹하고 이례적인 처벌"…주지사, 1년간 형 집행 유예 조치 테네시주의 한 사형수가 형장에서 극적으로 생환했다고 CBS뉴스가 21일 보도했다.CBS뉴스에 따르면 테네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