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보험그룹 30주년 10만 달러 기부
지난 8일 뉴욕서 ‘함께하는 가을소풍’ 개최
조지아 본부도 참가, 꾸준한 기부활동 펼쳐
올해로 창업 30주년을 맞은 솔로몬 보험그룹(대표 하용화)이 한인사회를 위해 총 10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30주년을 맞은 솔로몬 보험그룹은 지난달 8일 뉴욕의 퀸즈 앨리폰드 파크에서 ‘함께하는 가을 소풍’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7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날, 참가 가족들은 공원을 함께 걸으며,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윷놀이 등 추억의 개임, 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과 k-팝 댄스 등 여러 가지 공연과 다수의 메디케어 관련 보험사들로부터 관련 정보 등을 얻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솔로몬 보험그룹은 총 10만달러의 기부를 통해 한인 노숙자들을 보호하는 나눔의 집과 사랑의 집 그리고 신분이 없어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과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전달을 발표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솔로몬종합보험은 또 민권센터에 3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기금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 겪는 한인 서류미비 학생들에게 1만 달러씩 전달할 계획이다. 솔로몬종합보험과 민권센터는 앞으로 학생 선정 과정을 밝히고 심사 절차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솔로몬종합보험은 이번 장학금 기부 외에도 민권센터 기금 마련 갈라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하용화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솔로몬보험은 동포 사회의 사랑으로 성장 발전해 왔고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 하고자 오늘 이런 행사를 열어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추억의 소풍과 소액의 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솔로몬보험 조지아 본부(본부장 하은희)도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하은희 본부장은 “조지아 본부도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민주평통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꽃동네, 멤피스 한인회,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조지아 본부도 꾸준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솔로몬보험 그룹은 1992년 커머셜 보험 소매로 시작, 건강보험, 생명보험, 메디케어 그리고 롱텀케어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뉴욕 외 뉴저지, 버지니아, 조지아, 달라스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에 브랜치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