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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는 불안하고 버리기는 아깝고”

미국뉴스 | 사회 | 2022-11-03 09:06:37

핼로윈 캔디 처리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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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 캔디 처리 어떻게

 

“핼로윈 캔디 받아온 거 전부 버리고 싶은데 어떡하죠.”

 

핼로윈 캔디류 처치에 고심하는 주민들을 위해 비영리 단체들이 캔디류 기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마약 남용 문제 급증으로 핼로윈에 펜타닐계 무지개 캔디류가 무방비로 아이들에게 전달됐을 가능성도 제기돼 핼로윈에 자녀가 잔뜩 받아온 캔디와 초콜렛 등을 버리고 싶다는 부모들이 많았다.

 

핼로윈 중 자녀들이 무료 캔디를 받아오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경험은 허용하면서도 실제 이들 캔디를 자녀에게 먹이기 불안하다는 부모들이 많다.

 

이에 폭스 뉴스는 핼로윈 캔디류 처치가 힘든 경우 ‘트릿츠 포 트룹스’(Treat for Troops)와 같은 비영리 단체에 캔디류를 기부하면 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단체는 군인에게 자원을 전달하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핼로윈 캔디류를 미 전역에서 기부 받아 군인들에게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오퍼레이션 크래티듀드’(Operation Gratitude), ‘오퍼레이션 슈박스’(Operation Shoebox), ‘로널드 맥도날드 하우스 채리티’(RMHC) 등의 단체도 핼로윈 캔디류를 기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검색창에 ‘핼로윈 캔디 기부’(Where to donate Halloween Candy)에 대해 검색하면 핼로윈에 받은 캔디류를 기부할 수 있는 곳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낭비를 피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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