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첫 개천절 리셉션 개최

지역뉴스 | 사회 | 2022-10-27 14:40:17

개천절 리셉션, 애틀랜타 총영사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정계, 한인 등 130여명 참석

홍익인간 설명, 한미동맹 강화 다짐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26일 오후 6시 애틀랜타 다운타운 ‘더 커머스 클럽’에서 대한민국 개천절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리셉션에는 조지아 정계 인사 및 관료, 애틀랜타 진출 외교관들, 한인사회 지도자 및 차세대 등 130여명이 참석해 한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지아주 정계의 패트리샤 로스 조지아주 보훈처장관, 개리 블랙 조지아주 농무장관, 마이크 레지스터 조지아수사국(GBI) 국장, 마이클 레트 조지아주 상원의원, 샘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애틀랜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개천절 축하 리셉션에 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단군신화 및 홍익인간의 건국 철학을 소개했다. 박 총영사는 “한미수교 140년, 한인의 미국 이민 120년, 내년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괴 미국은 군사동맹을 넘어서 경제적 기술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조지아는 한미 경제 파트너십의 실현 장소”라고 강조했다.

박 총영사는 “조지아에는 12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고, 기아차와 한화 큐셀, SK배터리에 이어 지난 25일 조지아주 역사상 가장 큰 투자인 현대차 EV공장이 기공식을 가졌다”고 설명하며 “특히 조지아 한인 커뮤니티는 열심히 일하고 사회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한미협력과 한미동맹의 중요한 자원”이라고 덧붙였다.

샘박 의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모국인 한국과 고향인 조지아주가 강한 유대를 맺고 있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미국에서 세 번째 큰 한인 커뮤니티가 2년 전 대선처럼 2주 후에 있을 중간선거에 많이 참여해서 훌륭하고 현명한 지도자를 선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패트리샤 로스 보훈처장관, 마이크 레지스터 국장, 이홍기 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필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외교부에서 제작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이어진 공연시간에는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출연해 다양한 노래와 3중주 연주를 펼쳤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 첫 개천절 리셉션이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최로 다운타운 '더 커머스 클럽'에서 개최됐다. 리셉션에서 박윤주 총영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애틀랜타 첫 개천절 리셉션이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최로 다운타운 '더 커머스 클럽'에서 개최됐다. 리셉션에서 박윤주 총영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애틀랜타 첫 개천절 리셉션에서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연주하고 있다.
애틀랜타 첫 개천절 리셉션에서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연주하고 있다.

애틀랜타 첫 개천절 리셉션 참서자들
애틀랜타 첫 개천절 리셉션 참서자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Tay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전재섭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조지아 해병전후회(회장 전재섭)와 앨라배마 해병전우회(회장 조종호)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둘루스 ‘Glam 104 Bar & Karaoke

취업비자(H-1B), 고연봉자 우선 발급
취업비자(H-1B), 고연봉자 우선 발급

DHS, 규정 변경 확정임금·경력 많을수록당첨률 4배까지 상승내년 3월부터 적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H-1B) 발급을 내년 3월부터 현행 추첨제가 아닌 고임금

지평 넓히는 K-푸드… 라면·김치 이어 과자·스낵 가세
지평 넓히는 K-푸드… 라면·김치 이어 과자·스낵 가세

인기 수출품 계속 다변화아이스크림·과자류 등 인기타인종·젊은층 주 수요층미, 중국 제치고 1위 시장   K-푸드가 라면과 김치에 이어 다양한 스낵제품도 주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이민 단속] 새해에도 더 공격적 단속
[이민 단속] 새해에도 더 공격적 단속

트럼프 행정부 확대 방침 연간 100만 명 추방 목표   지난 19일 복면을 한 이민 단속 요원들이 팜스프링스 인근 메카 지역에서 이민 단속을 펼쳐 체포된 이민자를 차량에 태우고

[이민 단속] 여권 소지 시민권자들 증가
[이민 단속] 여권 소지 시민권자들 증가

무차별 단속·체포 공포 속 합법 이민자들도 불안 가중 미국 전역에서 강화된 이민 단속이 이어지면서, 합법적 시민권자들조차 일상생활 중 여권을 소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규모 단

금값,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금값,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올해 50번째 일일 기록 은값도 고공 동반행진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봉쇄 등 지정학적 긴장과 불확실성이 안전자산인 금값을 밀어올리고 있

불체자 자진출국하면 지원금 3배로 ‘3천불’
불체자 자진출국하면 지원금 3배로 ‘3천불’

국토안보부가 미국을 자진해서 출국하는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에게 지급하는 ‘출국 보너스’를 3배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국토안보부는 올 연말까지 스마트폰 앱인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