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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애인체전 개막, 애틀랜타 2명 출전

지역뉴스 | 사회 | 2022-10-20 16:04:29

장애인체전, 동남부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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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 천죠셉 선수 수영종목 출전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개회됐다.

‘울산! 정원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유일한 해외동포팀인 재미동포팀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6천여명의 선수와 3천여명의 임원 등 9천여명이 참가해 6일 동안 31개 종목에 걸쳐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미국에서는 5명의 선수(애틀랜타2, 시카고1, 샌프란시스코2)를 포함 전체 20여명의 선수와 본부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동남부에서는 안수민(31), 천죠셉(25) 선수가 수영종목에 출전했다.

안수민 선수는 수영 혼계영(접영, 배영, 평형, 자유형) 200M를 필두로 가장 먼저 출전하며, 다음 날 천죠셉 선수의 배영과 자유영이 이어진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에서는 신임 김순영 이사장과 천경태 회장이 이번 행사에 동행했다. 김순영 이사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종목을 둘러보고 특별히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세세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경태 회장은 “신임 김순영 이사장을 필두로 조직을 강화해 동남부 지역의 여러 지역교회와 장애인단체를 연계하며 각 기관이나 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 시켜서 불특정 다수의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며 의미있는 질적인 삶이 유지되고 인권이 존중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는 12월 연말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을 초빙하여 함께하는 ‘사랑의 희망나눔 디너파티’ 를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스포츠 활동 장학기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울산장애인체전이 19일 개막됐다. 애틀랜타에서는 수영종목에 2명이 출전했다. 사진은 재미동포 선수단 환영의 밤 단체사진.
울산장애인체전이 19일 개막됐다. 애틀랜타에서는 수영종목에 2명이 출전했다. 사진은 재미동포 선수단 환영의 밤 단체사진.

울산장애인체전 시.도 선수단 환영식 모습.
울산장애인체전 시.도 선수단 환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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