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해상운임 하락에도 상품 물가 여전히 고공행진”

미국뉴스 | 경제 | 2022-10-19 09:36:07

해상운임 하락에도 상품 물가 여전히 고공행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개스값·임금 상승 등 요인, 연말 샤핑물가 안 내려가

 

코로나19 확산 초반 급등했던 해상운임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소비자가 상품 물가 하락을 체감하기 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 진단했다.

 

화물운임 서비스업체 프레이토스의 해상운임지수(FBX)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순 아시아에서 미 서부로 컨테이너 하나를 운송하는 데 드는 비용은 2020년 1월 초의 약 15배인 2만58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운임은 이후 하락 전환해 최근 2,720달러 부근을 오르내리고 있다.

 

다른 컨테이너 운임 지표인 드루리 컨테이너 운임지수도 지난 6일까지 32주 연속 하락, 정점이었던 작년 9월보다 64% 낮아졌다.

 

WP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와 달리 아시아산 제품에 대한 북미 소비자들의 신규 수요가 많지 않고, 40년 만의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의 수출 부진과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물류량 감소도 화물운임 하락의 배경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제품 물가가 화물 운임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닌 만큼 미국의 연말 샤핑 시즌에 소비자 물가가 내려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대형 상점의 과잉 재고, 개스값·임금의 상승 등 다른 요인들로 인해 소비자가 직접 접하는 소비자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공급망 관리 플랫폼 ‘E2오픈’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팔리카스는 “인건비가 높은 지금 같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어느 기업도 물건 가격을 낮추려 하지 않는다”면서 가능한 한 가격을 인하하지 않고 버틸 것이라고 관측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