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 한인교회서
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에서는 지난 8일부터 장애인 줄넘기 교실을 매주 토요일 오후 3:30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한다.
줄넘기 교실 강사로는 지난 40여년간 태권도 관장으로 사역을 해오신 그랜드 마스터 이주남 선교사 내외가 은퇴 후 자원봉사로 15명의 등록생을 지도하게 된다. 이 선교사는 공인 줄넘기 자격을 수료하고 충분한 경험이 있다.
천경태 회장은 “이번 줄넘기교실은 ‘희망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어걸고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며 “내년쯤 다른 종목과 함께 전국 장애인 줄넘기 대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금년 마지막 행사로 12월에 예정된 장애인 송년행사에는 모든 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구상하고 있는데 특별히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 장학기금이 모아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천경태 회장 678-362-7788.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