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A 12일 개최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초당적 비영리 단체인 ‘미주한인정치연합’(KAPA·이사장 강석희)이 11월 8일 선거를 앞두고 미 전역에서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들을 적극 지지하기 위한 ‘후보자 포럼’을 오는 12일 개최한다.
‘후보자 포럼’ 개최에 앞서 지난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KAPA 측은 “지난 2020년 선거에서 4명의 한인 연방 하원의원이 배출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당시 이룩한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의 기틀을 올해 선거에도 이어 가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2일 오후 4시에 열릴 ‘한인 후보자 포럼’ 웨비나에는 실바 루크 현 하와이주 하원의원 및 하와이 부지사 후보, 샘 박 조지아주 주 하원의원 4선 도전자, 그레이스 이 뉴욕주 하원의원 후보, 유수연 캘리포니아주 67지구 하원의원 후보, 진 윤 캘리포니아주 2지구 상원의원 후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반 한인들도 경청이 가능하며 협회 웹사이트(www.kapaction.org)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