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체인지 공사로 8개월 3차선 운영
극심한 체증 예상, 우회도로 이용 권고
애틀랜타시의 외곽을 순환하는 I-285라즈웰과 던우디 부근을 지나는 차량들은 최악의 교통체증을 대비해야 한다.
조지아교통부(GDOT)는 8일부터 라즈웰 로드부터 애시포드 던우디 로드까지 페리미터 I-285 동쪽 방향 도로를 1개 차선 추가 폐쇄한다고 밝혔다. 조지아 400번 하이웨이와 I-285를 잇는 인터체인지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미 라즈웰 로드와 애시포드 던우디 로드 사이의 I-285 구간은 기존 5개에서 4개 라인으로 축소시켰으나 8일부터 한 차선이 추가로 폐쇄돼 3개 차선만 운영하게 된다.
또 1주 후에는 동일 구간의 서쪽 방향 레인도 1개 차선 추가로 폐쇄된다. 도로 폐쇄는 최소 8개월간 지속된다.
GDOT측은 이번 공사가 2023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혀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구간을 피해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