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넉넉한 은퇴자금 모으려면… 50세부터 명확한 전략 세워야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2-10-07 10:25:44

슬기로운 은퇴생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슬기로운 은퇴생활

넉넉한 은퇴자금 모으려면… 50세부터 명확한 전략 세워야
넉넉한 은퇴자금 모으려면… 50세부터 명확한 전략 세워야

(1) 주요 연령별 은퇴준비는 이렇게

 

오는 2025년이 되면 미국에서 매일 1만1,000여명이 은퇴하고, 전체 미국인 중 6,600만명이 은퇴 상태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투자 가능한 자산의 84%는 이미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베이미부머 세대(1946~1964년 출생)의 수중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은퇴를 준비하는 베이비부머의 75%는 종합적인 은퇴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고, 오직 11%만이 은퇴 후에도 인컴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랜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또 단지 13%만이 은퇴하기 전 6개월 이상의 준비를 한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은퇴생활에 필요한 인컴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은퇴를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독자들이 ‘슬기로운 은퇴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연재한다.

100세 장수시대다. 그만큼 은퇴 후 살아가야 할 나날들이 많아졌다. 은퇴계획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지만 최소한 인생 후반전이 시작되는 50세부터는 명확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뉴욕라이프 팀 최 파트너는 “은퇴계획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절차는 연령별 은퇴준비 사항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50세 이후 각 연령대에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정리했다.

 

▲50세

개인 은퇴계좌인 IRA에 불입할 수 있는 연간 한도가 1,000달러 늘어 난다. 즉 49세까지는 매년 6,000달러를 IRA 계좌에 적립할 수 있지만, 50세부터는 7,000달러까지 가능하다. 직장인들을 위한 은퇴계좌인 401(k)와 Simple IRA의 연간 불입한도는 각각 2만7,000달러, 17,000달러로 증가한다. 웨스턴&서든 라이프의 제인 권 에이전시 매니저는 “가능하면 50세부터 추가 불입한도(catch-up)만큼 불입금을 높이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55세

55세 이후 직장을 그만두거나 조기은퇴를 선택했을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은퇴계좌에 적립된 돈을 꺼내 써도 10%의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59.5세

불입금에 대한 세금공제와 적립금에 대한 과세유예 혜택을 받았던 IRA와 401(k)를 인출할 때 더 이상 10%의 페널티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단 인출금은 소득에 합산돼 소득세를 내야 한다.

 

▲62세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조기수령할 수 있는 나이다. 하지만 만기 은퇴연령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의 70~75%를 받게 된다.

 

▲65세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시니어 건강보험인 메디케어를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는 65세 생일이 있는 달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3개월 후 사이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메디케어 공인에이전트 김예자씨는 “파트A(병원보험) 가입이 지연되면 늦은 기간의 2배 기간만큼 월 10%의 벌금을 내야 하고, 파트B(진료보험)를 지연 신청하면 연 10%의 페널티, 파트D(처방약보험) 가입이 늦어지면 그 기간만큼 월 1%의 페널티가 평생 부과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66세

 

출생연도에 따라 소셜 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만기 은퇴연령(full retirement age)에 도달하는 시점이다. 올해 수령자격이 있는 1956년 출생자는 66세4개월이 만기 은퇴연령이다. 1957년생 66세6개월, 1958년생 66세8개월, 1959년생 66세10개월 등 태어난 해에 따라 2개월씩 늦어진다.

 

▲67세

1960년 이후 출생자들은 67세에 소셜 연금을 100% 받을 수 있다.

 

▲70세

소셜 연금을 연기할 수 있는 마지막 해다. 만기 은퇴연령 시점부터 매년 8%씩 수령액이 늘어나 70세가 되면 67세 은퇴자에 비해 24%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소셜연금 수령시기와 관련, 웨스턴&서든 라이프의 박준 매니저는 “만기 은퇴연령 때 소셜연금 수령액을 기준으로 하면 62세와 70세 수령액이 많게는 54% 차이가 난다”며 “본인의 건강상태와 재정상태를 고려해 시기를 잘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72세

그동안 세금공제와 과세유예 혜택을 받은 은퇴 저축계좌에서 IRS가 정한 최소금액을 의무적으로 인출해야 하는 RMD(required minimum distribution)가 적용되는 시점이다. 늦어도 만 72세가 된 다음 해 4월 1일부터는 최소 인출을 시작해야 한다. 그 때까지 돈을 인출하지 않으면 RMD 금액의 50%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뉴욕라이프의 재정서비스 전문가 크리스틴 임씨는 “만약 은퇴자금이 넉넉하다면 은퇴계좌에 쌓여 있는 돈의 25% 혹은 13만5,000달러 중 적은 금액을 자격만족 장수연금보험(QLAC)으로 이체해 RMD금액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85세

이 때부터는 장수연금보험(QLAC)에 이체해 놓은 돈을 찾아써야 한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최고 거주지는 '존스크릭', 전국 5위
조지아주 최고 거주지는 '존스크릭', 전국 5위

높은 삶의 가치, 우수 정주 여건 조지아주 존스크릭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며 그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발표된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스파 총격범 재판 중단...사형 전문 변호사 없어서
스파 총격범 재판 중단...사형 전문 변호사 없어서

사형 사건 경험 변호인 2명 충족 안돼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의 범인 로버트 애런 롱(26)에 대한 재판이 또다시 멈춰 섰다. 이번 재판은 애틀랜타 시내 스파에서 발생한 4명의

조지아 파워 전기요금 인하...연 50달러 절감
조지아 파워 전기요금 인하...연 50달러 절감

6월 전기요금부터 적용 조지아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가 조지아 파워 고객들을 위한 전기요금 인하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전기요금 부담이 다

판사∙경찰 간부, 집무실서 부적절 행위 ‘들통’
판사∙경찰 간부, 집무실서 부적절 행위 ‘들통’

연방 사법윤리 위반 조사보고서 직원들 “집무실서 불편한 소음” 애틀랜타 지역 현직연방판사와 경찰 고위 간부가 근무시간 중 판사 집무실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둘루스에 대형 복합 단지 들어선다
둘루스에 대형 복합 단지 들어선다

피치트리Ind.Blvd∙프레즌힐Rd.인근주택1,400가구∙의료∙상업시설 조성 둘루스에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28일 귀넷 데일리 포스트는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포

집값·렌트비 폭등…‘룸메이트’ 찾는 노년층
집값·렌트비 폭등…‘룸메이트’ 찾는 노년층

베이비부머 렌트 비중 3배↑45세 이상 룸메이트 비율 25%나 이 차‘다세대 가구’급증‘정서적 안정 덤’고독사 대안 집값과 렌트비,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노년층 사이에서도 ‘룸메

트럼프 얼굴 넣은 250불 지폐 추진
트럼프 얼굴 넣은 250불 지폐 추진

반대하던 담당 국장도 전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28일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250달러 지폐 도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 미 재향 단체에 지원금 전달
현대차, 미 재향 단체에 지원금 전달

현대차가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미 재향군인들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10만달러를 기부했다. 현대차는 지난 23일과 24일 마이애비 비치에서 제10회 현대차 메모리얼데이 기념 행사를

‘젊은 당뇨병’, 제대로 관리하면 완치도 기대
‘젊은 당뇨병’, 제대로 관리하면 완치도 기대

10~30대 젊은 환자 급증합병증 겪을 위험 높아 ‘젊은 당뇨병’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 30대에 발생하는 젊은 당뇨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자 ‘청년 당뇨병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돈방석’ 앉는다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돈방석’ 앉는다

본선 진출·조별리그로최소 2,150만달러 확보토너먼트 통과할때 마다상금 기하급수적 증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고지대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마련된 사전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