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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비만·굶주림과 전쟁’ 선포

미국뉴스 | 사회 | 2022-09-28 09:56:45

바이든, ‘비만·굶주림과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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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중 1개 가정 식량수급 불안정 

 50여년만에 식량안보 회의 주재

 

백악관은 27일  “2030년까지 기아 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아, 건강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8일 비만 억제 및 기아 종식을 위한 식량 안보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설 방침이다.

백악관 차원에서 식량안보 회의에 나서는 것은 1969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2021년 발표 기준 15세 이상 미국인 가운데 73%가 비만에 해당하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 가운데 멕시코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역설적으로 이와 동시에 10개 중 1개꼴로 미국 가정의 식량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백악관은 지적했다.

저소득층일수록 값싸지만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할 수밖에 없고 이는 비만을 비롯해 당뇨병 등 각종 질환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급망 문제에 우크라이나 전쟁 등까지 겹친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팬데믹 이후 식량 등 필수품 가격 폭등이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달은 상황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 회의는 미국인들이 치솟는 식량 가격과 팬데믹의 영향과 싸우는 와중 열리는 것”이라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같은 요인이 미국의 비만을 악화시켰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고 보도했다.

구체적 대책으로는 학교 무료 급식을 900만명의 학생에게 추가로 확대하고, 식료품점 및 시장과 거리가 먼 대략 4,000만 가구를 위해 이동 수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영양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패스트푸드·설탕 함유 음료 등에 대한 마케팅도 제한할 계획이다. 영양 성분 표시도 강화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백악관에서 메디케어 및 사회보장기금을 보호하면서 헬스케어 비용을 낮추는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기아 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아, 건강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백악관에서 메디케어 및 사회보장기금을 보호하면서 헬스케어 비용을 낮추는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기아 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아, 건강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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