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8년 후면 미국내 차 판매 절반이 전기차”

미국뉴스 | 사회 | 2022-09-22 09:52:18

8년 후면 미국내 차 판매 절반이 전기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블룸버그, 인플레 감축법 시행 영향 분석

 

 전기차 점유율 1위인 테슬라의 미국내 조립라인. [로이터]
 전기차 점유율 1위인 테슬라의 미국내 조립라인. [로이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등을 통해 전기차로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2030년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산업조사기관인 블룸버그NEF는 전체 미국 승용차 판매량에서 전기차의 비중이 지난해 5%를 기록해 세계 평균(약 9%)에도 못 미쳤지만, 2025년에는 23%, 2030년에는 52%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량 가운데 절반을 배터리 기반 전기차(BEV) 등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내놓은 바 있는데, IRA 시행 등으로 전기차 판매 증가 속도가 빨라지며 목표 달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는 것이다.

 

또 미국에서 전기차 비중이 세계 평균을 앞지르는 시기도 종전 2028년에서 2026년으로 2년 빨라질 것으로 블룸버그NEF는 봤다. 블룸버그NEF의 기존 전기차 비중 전망치는 2025년 16%, 2030년 44% 정도였다.

 

IRA는 탈탄소와 풍력·태양광·배터리·그린수소(탄소 발생 없이 생산된 수소) 산업의 미국 내 생산 확대 등을 위해 3,740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북미에서 차량을 조립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대당 최대 7,500달러의 세액 공제 혜택을 준다. 내년 1월부터는 미국 등지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핵심 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해야 하는 조건도 추가된다.

 

이 때문에 아이오닉5와 EV6 등 전기차를 전량 한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기아 등 한국 업체들은 세액 공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됐다.

 

블룸버그NEF는 테슬라·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미국 자동차 업체 3곳이 단기적으로 IRA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NEF 애널리스트는 IRA의 전기차 시장 영향에 대해 “내년 정도까지는 (매출상)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2020년대 후반이면 전기차·배터리 세액공제로 전기차 생산비용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IRA에 힘입어 미국 내 전기차 보급이 더 빨라질 경우 그만큼 IRA 혜택에서 소외된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내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이에 현대차는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의 착공 시점을 내년 상반기에서 올해 10월로 앞당겨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8월 22일 애틀랜타 심포니 홀서 '백스테이지' 무대 펼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무대에 오른다.공연 주관사인 휴 엔터테인먼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다양한 연령층 참가 ‘Run for Love 5K’ 성료글렌뷰 갤러리 파크서 300여 명 참가로고스선교회 50주년·CMM 기독의료상조회 30주년 기념 시카고 한인사회의 건강 증진과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메가마트서 팝업스토어 개최친환경 투수블록·벽면 마감재 북미 최초 공개한국의 친환경 소재 전문 혁신기업인 대동산업(Daedong Industrial)이 오는 2026년 6월 4일(목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최근 노크로스에서 마지막 목격 귀넷 카운티 경찰이 아동을 납치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해당 용의자는 최근 노크로스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어 인근 주민들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한 미국인 대상 시민권 박탈 소송을 담당하는 연방 법무부 전문 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2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주 첫 일본계 미국인 의원 될듯 조지아주 의회 사상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이자 난바이너리(성별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누는 기준을 거부하거나 벗어난 성 정체성)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헴필 정수장 전력장애 문제 때문 애틀랜타 시 상수도국은 금요일 오전, 다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민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Adviso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8경기 열릴 예정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변신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새 단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채널 2 액션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조지아 그로운 태그 대대적 홍보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로거(Kroger)가 지난 목요일 매장 내에 '조지아 그로운(Georgia Grown)' 및 '로컬 메익스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USDA, 생산속도 25%상향조정 허용가금류 중심지 조지아 노동·이민단체”노동자 피와 땀 짜내려는 조치”반발 이미 전국 최악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금류 가공공장 노동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