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학자금 부채탕감 수혜자 캘리포니아주 가장많아

미국뉴스 | 사회 | 2022-09-22 09:50:52

학자금 부채탕감 수혜자 가주가장많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대 2만달러까지 탕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탕감 조치 수혜자 중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많은 35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백악관이 발표한 연방 학자금 융자 탕감 주별 수혜자 자료에 따르면 가주는 354만9,300명으로 전국에서 탕감 조치 수혜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텍사스가 332만3,200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뉴욕은 225만8,800명, 뉴저지는 108만2,900명이 수혜 대상이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수혜자가 적은 주는 와이오밍으로 약 4만9,600명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연방 학자금 융자 탕감 조치는 2020년 또는 2021년 기준 연간 소득 개인 12만5,000달러, 부부 합산 25만달러 미만이 대상이다. 소득 기준을 충족한 연방 학자금 융자 대출자를 대상으로 미상환 부채 가운데 최대 1만달러까지 탕감받게 된다. 아울러 수혜자격 갖춘 채무자 가운데 대학에서 펠그랜트 보조를 받은 이들은 최대 2만달러까지 탕감이 이뤄진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4,000만명 이상이 학자금 융자 부채 탕감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약 2,000만명은 이번 조치로 인해 부채 잔액이 완전 탕감된다. 또 백악관에 따르면 학자금 융자 탕감을 위해 쓰이는 예산 중 약 90%가 연소득 7만5,000달러 미만인 채무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미국 내 소득 상위 5% 이내에 드는 개인이나 가정에게는 어떠한 구제 조치도 제공되지 않는다.

 

바이든 행정부는 10월 초부터 탕감 조치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방 교육부는 오는 12월31일까지인 연방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 조치가 끝나기 전에 수혜를 받으려면 11월15일 이전에 신청할 것을 조언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융자 탕감 조치를 저지하려는 소송 제기 움직임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이 최대 변수다. 월스트릿저널은 20일 보도에서 탕감 신청 절차가 공개될 예정인 10월 초에 맞춰 이를 저지할 법적 저지 움직임이 본격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만약 소송이 실제 제기될 경우 법원 결정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탕감 조치가 암초에 부딪힐 수 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