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 위해 모든 학교에 설치
풀턴카운티 모든 학교에 출입하는 차량들의 번호판을 스캔할 수 있는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다.
텍사스 유발데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학교안전 문제를 강화하기 위한 카운티 교육청의 조치다.
자동차 번호판 판독기는 차량이 학교에 들어올 때 이미지를 찍고 법집행 기관은 해당 차량이 범죄 용의자 또는 캠퍼스에서 퇴학당한 사람과 연결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한교안전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교육청은 번호판 판독이 안전에만 사용되며, 판매하거나 제3자와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번호판 영상은 30일 후에 영구적으로 삭제된다”고 밝혔다. 사생활 침해 논란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풀턴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 라이선스 판독기를 설치하는 예산 62만6,300달러에 대해 교육위가 투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교 문이 열려있거나 완전히 닫히지 않았을 때 관리자에게 경보가 울리는 외부 도어 경보기도 설치하는데 드는 예산 79만5,000달러도 집행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