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 빈곤아동 크게 줄었다

미국뉴스 | 사회 | 2022-09-13 10:04:15

빈곤아동 크게 줄었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근 26년간 3분의 1로 사회보장제도·임금 인상

 

빈곤아동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 아동복지 분야 비영리 단체인 ‘차일드 트렌즈’와 공동으로 연방 인구조사국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내 빈곤아동이 1993년 이후 59%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지난 1993년 당시 전체 아동의 28%인 1,940만명의 아동이 기본적인 생활 필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빈곤 상태로 규정됐다. 그러나 26년 후인 2019년에는 빈곤 상태로 규정할 수 있는 아동은 미국 내 전체 아동의 11%인 840만 명으로 급감했다.

 

빈곤아동의 급감 현상은 백인과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등 미국 내 모든 인종 그룹에서 확인됐다. 또한 편부모 가정과 이민자 가정 등 다양한 조건의 가정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빈곤아동을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사회보장제도 개선이라는 것이 NYT의 분석이다.

 

1993년에는 저소득 노동자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대폭 확충했고, 1996년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은 저소득층에 조건 없이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연방 정부의 지출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빈곤아동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NYT는 1993년 당시 사회보장제도가 빈곤아동을 9%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 데 비해 2019년의 사회보장제도는 빈곤아동을 44%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근로장려금과 저소득층 식비·주거지원 등 현재 사회보장제도가 없었다면 빈곤아동의 수가 650만명 이상 많았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 중 근로장려금 제도는 빈곤아동의 수를 22%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사회보장제도 외에도 실업률 감소와 최저임금 인상 등도 빈곤아동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한다.

 

보수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로버트 렉터 연구원은 “더는 사회복지에만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메시지”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8월 22일 애틀랜타 심포니 홀서 '백스테이지' 무대 펼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무대에 오른다.공연 주관사인 휴 엔터테인먼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다양한 연령층 참가 ‘Run for Love 5K’ 성료글렌뷰 갤러리 파크서 300여 명 참가로고스선교회 50주년·CMM 기독의료상조회 30주년 기념 시카고 한인사회의 건강 증진과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메가마트서 팝업스토어 개최친환경 투수블록·벽면 마감재 북미 최초 공개한국의 친환경 소재 전문 혁신기업인 대동산업(Daedong Industrial)이 오는 2026년 6월 4일(목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최근 노크로스에서 마지막 목격 귀넷 카운티 경찰이 아동을 납치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해당 용의자는 최근 노크로스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어 인근 주민들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한 미국인 대상 시민권 박탈 소송을 담당하는 연방 법무부 전문 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2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주 첫 일본계 미국인 의원 될듯 조지아주 의회 사상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이자 난바이너리(성별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누는 기준을 거부하거나 벗어난 성 정체성)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헴필 정수장 전력장애 문제 때문 애틀랜타 시 상수도국은 금요일 오전, 다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민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Adviso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8경기 열릴 예정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변신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새 단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채널 2 액션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조지아 그로운 태그 대대적 홍보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로거(Kroger)가 지난 목요일 매장 내에 '조지아 그로운(Georgia Grown)' 및 '로컬 메익스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USDA, 생산속도 25%상향조정 허용가금류 중심지 조지아 노동·이민단체”노동자 피와 땀 짜내려는 조치”반발 이미 전국 최악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금류 가공공장 노동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