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원 당선 예정자 30대 포부 밝혀
한인회 "업그레이드, 시너지, 임팩트"
제30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에 단독출마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홍승원(사진) 현 이사장이 “차기 집행부는 젊은 팀으로 만들어 스마트하게 일하며, 소통과 화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승원 당선 예정자는 1일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심스럽게 포부와 소신을 밝혔다.
홍 당선 예정자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젊은 팀으로 스마트하게 일하고 싶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고 더 다양화되는 동남부, 더 젊어지는 동남부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회가 한인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주류사회와도 소통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한인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각 한인회가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홍 당선 예정자는 30대에 하고 싶은 사업으로 동남부 42주년 한인사회의 역사를 기술, 동남부 진출 한국기업과의 상호협력, 문화 및 예술, 학술활동 강화 등을 꼽았다.
또한 연합회는 물론 27개 지역 한인회가 업그레이드되고 함께 연합해 시너지를 높이며, 아시안 어메리칸으로 주류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임펙트있게 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선관위 보고와 함께 신임회장 인준절차를 마치고 당선증을 받은 뒤 11월 19일에 제30대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