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화재로 교각 손상 점검
애쉬포드 던우디 로드 인근 I-285 서쪽 방향이 30일 밤 11시부터 두 개 차선을 막고 다리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9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차량 4대가 관련된 추돌사고로 애쉬포드 던우디 로드 다리 아래서 트랙터 트레일러가 전소돼 교량의 강철 빔 등에 영향을 줬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31일 출근시간 전에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조지아주 교통국은 구조물이 안전하지 않을 경우 차선은 계속 폐쇄되며, 현재 폐쇄된 북쪽방향 애쉬포드 던우디 로드 교량은 31일 아침까지 통행이 금지된다고 발표했다.
사고로 I-285 동쪽방향은 3시간 뒤인 오후 6시경부터 통행이 재개됐지만 서쪽방향은 밤새 통행이 금지된 후 30일 새벽 5시경에 통행이 재개됐다.
하지만 교량의 무결성을 테스트하려면 강철빔의 온도가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30일 밤에 다시 교량을 재점검하기로 한 것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