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부인과 동행
2024년 대선의 공화당 ‘잠룡’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다음 달 12일 한국을 찾는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 부인을 둬 ‘한국 사위’로도 널리 알려진 인사다.
호건 주지사는 다음 달 13일부터 21일까지 방한해 정계 및 기업인들과 만나는 등 8박 9일간의 일정을 소화한다고 메릴랜드주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유미 호건 여사도 동행한다. 호건 주지사의 한국행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2017년에는 유미 호건 여사가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적이 있다. 서울에서 정계 고위직 및 한국 기업들과의 만남을 가진 뒤 21일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에서는 3박 4일간 머문 뒤 24일 미국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