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The 3120'서 기념식
사라 해밀턴 변호사 봉사상 수상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회장 제이슨 박, KABA-GA)가 25일 저녁 노크로스 ‘더 3120’ 이벤트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네트워킹 및 만찬 시간을 가진 후 김인구, 윤에팅거 변호사의 사회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인변협 회원들의 협회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영상소개가 이어진 후 조지아 한인변협 제이슨 박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박 회장은 “지난 10년간 한인변협이 회원들의 지위향상과 동포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섰으며, 다수의 주요 직책에 한인 변호사들이 등용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사이의 유대강화와 커뮤니티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변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대 회장을 역임한 이정화 변호사의 회고와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10주년 기념 행사의 기조 연설자로 귀넷카운티 프로베이트법원의 산드라 박 판사가 나섰다. 박 판사는 귀넷 및 조지아 최초의 프로베이트 법원의 판사로 지난 2020년 7월 임명됐다.
또 올해의 커뮤니티 서비스상에는 사라 해밀턴 변호사가 선임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판사, 검사, 로펌 변호사, 비영리단체 변호사, 솔로 변호사, 로스쿨 학생, 사업가 및 스폰서들이 참여했다.
KABA-GA는 2012년 8월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매년 멘토링, 커뮤니티 및 전문성 개발 에 중점을 둔 수많은 이벤트를 개최하고있다. 또한 산하 스몰 펌 위원회는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이민법, 형사법, 상법, 부동산법, 사업체 운영 및 비즈니스법, 시니어법 등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