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마스크 착용 고객은 입장 불허합니다”

미국뉴스 | 사회 | 2022-08-23 09:29:44

마스크 착용 고객은 입장 불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범죄 증가에 착용 금지…사전예약한 고객만 허용

 

베벌리힐스에서 강도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자 한 상점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쓴 손님들의 입장을 금지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KTLA 방송에 따르면 베벌리힐스 지역 로버슨 블러버드에 위치한 ‘킷슨’(Kitson) 상점 주인은 최근 들어 마스크를 쓰고 강도 또는 폭행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급증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상점 입장을 금지시켰다. 단, 마스크를 쓴 채 쇼핑을 원하는 손님들의 경우에는 사전예약을 한 후 방문하면 된다.

 

해당 상점에서 일하는 산토스 헤멘웨이 직원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않아야 강도 범죄의 사전 징후를 알아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벌리힐스에서는 최근 몇 달간 꾸준히 강도 범죄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강도들이 상점을 부수고 훔쳐가는 수법의 범행인 ‘스매쉬-앤-그랩’(smash-and-grab) 방식으로 니만마커스 백화점과 샤넬 매장을 새벽 시간에 터는 등 과감한 떼강도 범죄행각이 새로운 범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양상이다. LA 경찰국(LAPD) 등 전국 경찰들은 소셜네트웍 등을 통해 떼강도 사건이 널리 유포되면서 모방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베벌리힐스 시당국은 LA 카운티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재시행 해도 베벌리힐스 시는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베벌리힐스의 릴리 바시 시장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따르지 않아도 주민들의 공중보건을 지키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재시행하려던 LA 카운티도 결국 마스크 착용을 개인의 자율에 맡겼다.

 

<석인희 기자>

킷슨 상점 앞 유리에‘마스크 착용 시 입장불가’ 사인이 크게 써져있다. <ABC뉴스 캡처>
킷슨 상점 앞 유리에‘마스크 착용 시 입장불가’ 사인이 크게 써져있다. <ABC뉴스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유학생 ‘체류 자동연장’ 폐지 초읽기
미국내 유학생 ‘체류 자동연장’ 폐지 초읽기

백악관 최종규제안 승인 최대 4년으로 제한 강화 올 가을부터 시행 전망 ‘학업시 계속 체류’ 옛말미국내 유학생‘체류 자동연장’ 폐지 규정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유학생이 많은

‘피싱 사기’ 급증… 미국인 하루 평균 14건 노출
‘피싱 사기’ 급증… 미국인 하루 평균 14건 노출

진화하는 해킹 범죄악성코드 설치 통해 전파 인공지능(AI)의 발달로 피싱(Phishing) 사기가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미국인들이 하루 평균 14건의 사기성 문자나 이메일을 받고 있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연수 개막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연수 개막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96개국 재외동포 청소년·청년 2,600여 명이 모국을 찾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막이 올랐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

트럼프 “충성하라” vs 대법원 “헌법 우선”
트럼프 “충성하라” vs 대법원 “헌법 우선”

출생시민권 등 판결 임박속대법원 향해 공개적 압박에트럼프·대법원 갈등 고조사법독립·대통령 권한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 대법원 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소비자심리 반등… 개솔린 가격 하락에 숨통
소비자심리 반등… 개솔린 가격 하락에 숨통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개솔린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개선됐다. 다만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건대는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지속… 1,530원대 훌쩍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지속… 1,530원대 훌쩍

원·달러 환율이 22일 1,53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537.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이 1,5

중국산 AI ‘봇물’… 챗GPT 등 더 싸질까
중국산 AI ‘봇물’… 챗GPT 등 더 싸질까

업계 전반 가격전쟁 치열 저렴한 모델과 혼용 사용 오픈AI도 인하 합류 검토 IPO 앞두고 적잖은 부담 저렴한 중국산 인공지능(AI)이 확산하며 AI 업계 전반에 가격 전쟁의 불이

미,‘관세 회피’ 행위 단속 대폭 강화

수출·수입 기업 철저 대비수입신고 검증 제도 확대 원산지·가격신고 사전 점검고액 배상·형사처벌도 가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피하려는 ‘관세 회피’ 행위에 대한 단속을

이민자 꿈 그린 한인 2세 감독작 국제영화제 화제
이민자 꿈 그린 한인 2세 감독작 국제영화제 화제

홍혜선 감독 연출·주연장편‘웰컴 투 베가스’25일 베벌리힐스서 상영  영화 포스터.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이민자 가족의 꿈과 현실, 그리고 가족 간 화해와 회복을 그린 장편영화 ‘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별세… 향년 100세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별세… 향년 100세

레이건부터 부시 정부까지20년 가까이 연준 이끌며1990년대 경제 호황 견인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로이터]  미국 경제와 세계 금융시장에 20년 가까이 막강한 영향력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