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부터 2년 새 임기
이사장 조창원 몽고메리 회장
제11대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 회장에 이영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사무총장 겸 전 버밍햄 한인회장이 선출됐다.
연합회는 지난 20일 몽고메리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단독 출마한 이영준 전 버밍햄 한인회장을 인준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영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숙자 현 회장의 뒤를 이어 2023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연합회 이사장에는 조창원 몽고메리 한인회장이 선임됐다.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는 몽고메리, 북앨라배마, 남부앨라배마, 버밍햄, 모빌 등 5개 지역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총회에는 정회원 19명 중 12명이 참석해 단독출마한 이영준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전원의 찬성으로 이 후보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영준 신임 회장은 “앞으로 기본에 충실한 연합회, 지역 한인회에 도움이 되는 연합회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