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
3,700만불 투자, 2024년 104명 고용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18일 한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기업이자 원자재 공급업체인 성일 하이텍이 조지아주에 미국 최초의 재활용시설인 성일 리사이클링 파크 조지아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주지사실은 한국의 군산에 본사를 둔 성일하이텍의 조지아 공장은 스티븐스카운티 토코아에 3,7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2024년 가동 시 10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한국은 계속 조지아의 기술 산업 분야의 핵심 파트너이며, 성일하이텍이 미국 첫 시설을 조지아주에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폐배터리 재활용 특허기술을 갖고 있는 성일 하이텍은 니켈, 코발트, 리튬 등 금속회수율이 95%에 달한다. 임석재 성일하이텍 조지아 공장 대표는 "성일하이텍의 조지아 진출 확정은 조지아 전기차 공급망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다. 우리는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하이텍 조지아지부는 헤이스톤 브래디 비즈니스 공원(31 W. Doyle Street, Toccoa)에 소재할 예정이며 2024년 초부터 가동할 공장을 위해 직원들을 뽑을 예정이다. 채용 관련 정보는 www.sungeelht.com/en 나 info@sungeel.com 로 문의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