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예금 이자율 높게 받으려면

미국뉴스 | 경제 | 2022-08-08 09:00:23

예금 이자율 높게 받으려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안전자산 선호 속 정기예금 등 관심 증폭

증시에 이어 부동산 시장까지 하락의 전조 현상이 나타나면서 안전 자산인 예금에 대한 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금 이자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계좌 분리는 필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금융 거래를 오직 하나의 은행만 선택해서 하고 있다. 관습적으로 그렇게 해온 이유도 있고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소비자 금융 패턴은 자산 증식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나의 은행 계좌를 선택하면 보통 대형은행과 거래를 하게 되는데 제1금융권은 예금 금리 등에서 매우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자문사 크리스 코토우스키 분석가는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큰 은행 계좌는 급여를 받고 청구서를 지불하기 위한 창구로만 생각해야 한다”며 “투자를 할 때는 다른 은행은 물론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 계좌를 만들어야 투자 손익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은행이 유리

다른 은행예 계좌를 만들 준비가 돼 있다면 인터넷 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현재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기준 금리를 최대 2.5%까지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시중 대형 은행의 평균 예금 금리는 0.1% 대에 그친다. 유력 금융기관들이 이자율을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은 팬데믹 기간 동안 중상류층을 중심으로 소비를 줄인 사람들이 소득의 상당수를 계좌에 그대로 둬서 예금을 유치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자문업체 뱅크레이트의 그렉 맥브라이드는 “대형 은행들은 예금의 산 위에 앉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은행을 따로 찾아서 예금 계좌를 만들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형 은행들에 비해 업력이 짧은 인터넷 은행들은 예금 유치 필요성이 높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이자율을 제공한다. 은행별로 다르지만 현 시점에서 인터넷 은행을 검색해보면 1.5% 이상 2% 가까운 CD 상품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소비자정보업체 JD파워의 폴 맥아담 선임디렉터는 “인터넷 은행들은 다양한 무료 서비스와 낮은 수수료라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예금 외 상품도 물색해야

투자자들이 예금을 선호하는 것은 투자 손실이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은 투자 손실이 없고 이자율만 더 높다면 예금 외 다른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대표적으로 현 시점에서 국채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 연고점 대비 하락하긴 했지만 10년 국채 수익률은 2% 후반대로 정기 예금 금리보다는 높은 편이다. 관련 상품이 지수상장펀드(ETF)·주가연계증권(ELS) 등의 형태로 증시에 상장돼 있어 투자하기도 편리하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907년 87도 기록에 근접할 전망 이번 주 초 몰아쳤던 강력한 폭풍우와 갑작스러운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기온 상승을 동반한 봄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수도관 파열로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라즈웰 일부 지역에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물 끓여 마시기 주의보(Boil Water Advisory)'가 전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한인사회 지도자들 정책 건의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브래드 래펜스퍼거 현 조지아 주무장관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 및 정책 간담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둘루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지역대회 압도적 기량으로 1위드라이브, 칩 & 퍼트 결선 진출 조지아주 둘루스에 거주하는 13세 한인 소녀 골퍼가 오는 4월 초 마스터스 주간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어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현직 두 대법관에 강력 도전자 정치∙이념적 대립 구도 양상도 그 동안 조용하게 치러지던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올해는 이례적인 경쟁구도로 변하면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AJC가

조지아 개스세 오늘부터 면제
조지아 개스세 오늘부터 면제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우표값도 또 인상할 듯78센트서 90~95센트로의회에 150억불 지원 요청 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연방 우정국이 우표값을 다시 인상하고 배달일을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

“중동발 쇼크에 원·달러 환율 1,500원도 뚫렸다”
“중동발 쇼크에 원·달러 환율 1,500원도 뚫렸다”

2009년 이후 17년 만기업들 손실 눈덩이유학생·주재원‘패닉’한인도‘시름’마찬가지 중동전발 유가 급등,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9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금융위기

기아 카니발, ‘최고의 가족 차’ 선정
기아 카니발, ‘최고의 가족 차’ 선정

US뉴스&월드리포트 수여실내공간·편의성·안전성   2026년형 기아 카니발이 US 뉴스&월드리포트가 주관하는 2026년 최고의 패밀리카 시상에서 ‘가족을 위한 최고의

트럼프 2기, 불체 이민자들 ‘자진 추방’ 7만명 넘어
트럼프 2기, 불체 이민자들 ‘자진 추방’ 7만명 넘어

지원금·항공편 제공에도실효성·인권 논란 엇갈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내 불법체류자 가운데 7만명 이상이 자진 출국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 단속과 함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