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사기와 해킹 판치는 가상화폐 시장… 폰지사기까지

미국뉴스 | 경제 | 2022-08-03 08:59:43

사기와 해킹 판치는 가상화폐 시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증권당국, 일당 11명 적발

 

테라·루나 사태로 흔들린 가상화폐 시장에서 최근 각종 사기와 해킹 사례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 피라미드 겸 폰지 사기 일당 11명을 적발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CNBC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포세이지’라는 ‘분산형 스마트계약 플랫폼’을 만들어 개인투자자 수백만명으로부터 3억 달러가 넘는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포세이지는 이더리움·트론·바이낸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계약’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SEC는 소장에서 포세이지를 두고 “전형적인 피라미드 겸 폰지 사기”라고 칭했다. 포세이지가 피라미드 사기인 것은 “투자자들이 포세이지에서 돈을 버는 주요 방법이 다른 사람들을 모집해 포세이지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신규 투자자의 자산을 기존 투자자들에게 지급하고 있어 전형적인 폰지 사기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SEC는 지적했다. SEC는 포세이지가 적극적으로 스마트계약을 홍보하지만, 실제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포세이지가 2020년 1월 출범한 이래 세계 각국의 규제 당국은 여러 차례 포세이지의 운영을 중단하려고 했다고 CNBC는 전했다.

 

필리핀 증권당국이 그해 9월에 먼저 포세이지에 대해 영업 중단·정지 명령을 내렸으며, 몬태나주 증권당국도 2021년 3월 같은 조치를 취했다. 포세이지는 그때마다 이런 혐의를 부인하고는 계속해서 자신들의 사업을 홍보해왔다. SEC가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11명 중 4명은 포세이지 설립자들이고 3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포세이지를 홍보한 마케터였다.

 

이와는 별도로 서로 다른 블록체인 사이에서 이용자들이 가상화폐를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브리지’ 프로토콜인 노매드에서 해커들이 2억 달러에 육박하는 가상화폐를 빼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전했다. 노매드는 전날 밤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노매드 토큰 브리지’와 관련된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해킹 공격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노매드 측이 가상 자산을 빼앗긴 피해자들에게 보상할 계획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해커들은 여러 계좌를 통해 불과 수 시간 만에 거액의 가상화폐를 빼갔다고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가 전했다.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노매드의 작동 방식과 해킹에 대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노매드의 결함을 활용해 가상화폐를 인출하는 식의 무차별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공연 이어져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전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허위진술·중요 사실 은폐의심사건 선별·법원 회부취소 땐 귀화 당시로 소급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귀화 시민권을 취소할 수 있는 사건을 선별하고 연방법원 절차로 넘기는 기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