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친구 피 묻히고 죽은 척” 증언, 미국 하원 총기규제법안 통과

미국뉴스 | 정치 | 2022-06-10 08:58:28

미국 하원 총기규제법안 통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원, 민주·공화 50대 50 “상원 통과 가능성 희박”

 

“총에 맞고 쓰러진 친구의 피를 내게 묻히고 죽은 척했어요.”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참사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미아 세리요(11)는 8일(현지시간) 참혹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세리요는 이날 미국 하원 정부감독개혁위원회가 워싱턴 의회에서 개최한 총기 난사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더 이상 학교는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세리요뿐 아니라 뉴욕주 버펄로 슈퍼마켓 총기난사 사건의 유족과 생존자들도 함께 참석해 총기 규제 강화를 읍소했다. 버펄로 사건 생존자 자이르 굿맨의 어머니인 제네타 에버하트는 “더 강력한 총기 규제를 통과시키지 않는 의원들은 대량살상을 용인하는 것과 같다”며 “(이러한 정치인들을)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생존자와 유족들의 호소에 화답하듯 하원은 이날 총기규제를 강화하는 포괄적인 법안 ‘자녀보호법(Protect Our Kids Act)’을 찬성 223 대 반대 204로 통과시켰다. 법안에는 △돌격소총 구매 가능한 법적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상향 △일련번호 없는 이른바 ‘유령 총’ 대상 규제 강화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 △자동소총의 연사력을 자동소총처럼 만들어주는 장치인 ‘범프스톡’ 금지 등이 담겼다. 총기 소유 자유를 명시한 미국 수정헌법 2조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총기 소유를 어렵게 하도록 규제하는 내용들이다.

 

그럼에도 미국 주요 언론들은 하원을 통과한 법이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AP통신은 “법안이 상원을 통과할 확률은 제로(0)에 가깝다”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