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가주 한인후보들 선전 ‘이젠 결선’

미국뉴스 | 정치 | 2022-06-09 09:15:28

가주 한인후보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6.7 예비선거 결과

가주 한인후보들 선전 ‘이젠 결선’
가주 한인후보들 선전 ‘이젠 결선’

캘리포니아에서 7일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한인들의 결집된 표심이 선거에 도전한 한인 정치인들의 약진을 이끌어내며 정치력 신장을 위한 결집된 파워를 과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8일 치러질 결선에 연방 하원에서부터 가주 상·하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출직에 최소 8명의 한인 후보들이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미셸 박 스틸 의원(공화·45지구)은 49.3%(3만4,667표)의 득표율로 41.2%(2만8,935표)를 받은 제이 첸 후보(민주)를 8.1%포인트 앞서며 1위로 결선 행을 확정했다. 영 김 의원(공화·40지구)은 34.3%(3만899표) 득표율로 아시프 마무드(민주) 후보의 39.8%(3만5,893표)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역시 결선에 올랐다.

 

연방하원 34지구에서 초선에 도전한 민주당 소속의 데이빗 김 변호사도 35.7% 득표율로 51.7%를 차지한 현직 지미 고메스 의원(민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가주하원에서는 73지구에서 4선에 도전하는 최석호 의원(공화)이 45.7%의 득표율로, 코티 페트리-노리스 후보(민주)의 54.3%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역시 결선에 나서게 됐다.

 

가주하원 67지구에 출마한 유수연 후보(공화)는 40.1%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하며 역시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현직 샤론 퀴크-실바 의원(민주)이 45.7%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북가주 샌타로사, 노바토, 샌라파엘 등을 관할하는 가주상원 2지구에 출마한 한인 2세 진 윤(한국명 윤진수·공화) 후보가 24.7%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하며 11월 결선에서 현역 마이크 맥과이어 의원(민주)에 도전한다.

 

특히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4지구에 출마한 써니 박 후보가 예상외로 선전했다. 써니 박 후보는 3명 후보 중 득표율 35.6%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오는 11월 8일 본선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118호)에 도전한 캐롤린 박 변호사는 19.7%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하며 29.8%를 기록한 멜리사 해몬드에 이어 결선 한판을 예약했다.

 

LA시 검사장에 출마한 리처드 김 검사는 23표차 3위를 기록,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