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유가 110달러 오르면 물가 10%대 급등

미국뉴스 | 경제 | 2022-02-18 09:33:46

유가 110달러 오르면 물가 10%대 급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제성장률 1%p 가까이 하락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할 경우 가뜩이나 심각한 미국 물가 상승률이 10%대까지 급등할 수 있다. [로이터]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할 경우 가뜩이나 심각한 미국 물가 상승률이 10%대까지 급등할 수 있다. [로이터]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가 심각해져 국제유가가 20%가량 더 오르면 미국 물가 상승률이 10%대로 급등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CNN비즈니스가 15일 보도했다.

 

CNN이 입수한 회계·컨설팅회사 RSM의 분석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돼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안팎으로 치솟으면 향후 1년간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2.8%포인트 추가로 더 오를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5%인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 앞으로 물가 상승률이 10%를 넘을 수 있다는 의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10%대는 1981년 10월 이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영역이다.

 

이는 또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더욱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도록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RSM의 조 브루수엘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인해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며 “0.5%포인트 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추이에 따라 요동을 치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제기된 지난 14일 배럴당 95달러까지 오르더니 위기가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자 17일에는 배럴당 9.76달러로 하락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아직 해결이 안된 상태여서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100달러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은행(IB) JP모건은 러시아 원유 흐름에 어떤 차질이라도 빚어지면 유가가 손쉽게 배럴당 12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원유와 천연가스의 세계 2위 생산국이고 세계적인 원유 공급국이다.

 

안 그래도 세계 에너지 시장은 이미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CNN비즈니스는 지적했다.

 

유가 급등이 미국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도 적지 않다. 브루수엘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가가 110달러로 뛰어오르면 내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약 1%포인트 가까이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추산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비만 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고용량 버전이 미 의약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은 19일 식품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태아 심장박동법 적용 첫 사례 불법 낙태를 유도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31세 조지아 여성이 경찰에 의해 살인 혐의로 기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만약 주 검찰이 지역 경찰이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무관용 원칙 강력 단속 예고학부모 자녀 소재 철저 감시 애틀랜타 경찰과 시 당국은 19 긴급 회동을 갖고, 이번 주말 예고된 청소년들의 대규모 난동인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tee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907년 87도 기록에 근접할 전망 이번 주 초 몰아쳤던 강력한 폭풍우와 갑작스러운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기온 상승을 동반한 봄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수도관 파열로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라즈웰 일부 지역에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물 끓여 마시기 주의보(Boil Water Advisory)'가 전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한인사회 지도자들 정책 건의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브래드 래펜스퍼거 현 조지아 주무장관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 및 정책 간담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둘루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지역대회 압도적 기량으로 1위드라이브, 칩 & 퍼트 결선 진출 조지아주 둘루스에 거주하는 13세 한인 소녀 골퍼가 오는 4월 초 마스터스 주간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어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현직 두 대법관에 강력 도전자 정치∙이념적 대립 구도 양상도 그 동안 조용하게 치러지던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올해는 이례적인 경쟁구도로 변하면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AJC가

조지아 개스세 면제
조지아 개스세 면제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우표값도 또 인상할 듯78센트서 90~95센트로의회에 150억불 지원 요청 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연방 우정국이 우표값을 다시 인상하고 배달일을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