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CDC "부스터샷, 오미크론 감염 따른 입원 막는 데 90% 효과"

미국뉴스 | 사회 | 2022-01-21 14:00:30

부스터샷,오미크론 감염,입원 막는 데 90% 효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DC 자문위원 "백신 접종 완료, '2회→3회' 접종으로 바꿔야"

 

제약사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을 때 입원하는 것을 막는 데 90%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1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논문은 CDC가 주도한 3가지 연구의 결과물로, CNN은 이번 데이터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부스터샷의 효과를 임상시험이 아닌 실제 현실에서 다룬 첫 연구 결과라고 지적했다.

 

첫 번째 연구는 지난해 8월 26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10개 주(州)에서 나온 8만8천명의 입원 환자와 응급실·긴급치료 클리닉(심장병·머리 부상·총상처럼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사고·낙상·골절 등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상해를 다루는 의료기관으로 공휴일·밤에도 운영) 방문 현황 20만건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2회 맞은 뒤 6개월이 지난 경우 백신이 오미크론 감염에 따른 입원을 막아주는 효과는 57%로 떨어졌다. 그러나 부스터샷을 맞으면 보호 효과는 90%로 올라갔다.

이는 오미크론이 미국에서 우세종으로 부상한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관찰된 결과다.

연구진은 다만 부스터샷의 보호 효과도 시간이 경과하면 약화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또 부스터샷은 응급실이나 긴급치료 클리닉을 찾아가는 것을 막는 데에도 82%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회 접종을 마친 뒤 6개월이 넘은 사람의 경우 보호 효과는 38%에 그쳤다.

또 다른 연구를 보면 부스터샷은 오미크론 감염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했지만 백신을 2회만 맞은 사람보다 감염될 확률이 낮았다.

25개 주·지방정부 보건 당국의 데이터를 들여다본 결과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 중에서는 매주 평균 10만명당 149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2회까지만 맞은 사람들에게서는 10만명당 2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만3천여명의 미국인 오미크론 감염자를 상대로 벌인 세 번째 연구에서는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이 2회까지만 접종한 사람보다 오미크론에 감염돼 증상을 보일 확률이 6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대별로는 50세 이상에서 부스터샷을 맞았을 경우 감염이나 사망을 막는 데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예일대학의 아키코 이와사키는 "다른 나라의 데이터들도 부스터샷 접종의 중대한 장점을 입증했지만 이번 연구는 미국에서도 이를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이번 연구 결과가 화이자·모더나 백신 2회 접종을 여전히 '접종 완료'로 간주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CDC의 자문위원인 윌리엄 섀프너 밴더빌트대학 박사는 "접종 완료를 3회 접종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견고한, 최고의 보호 효과를 주는 것은 부스터샷인 것 같다"고 말했다.

CDC는 20일 밤에도 또 다른 데이터를 공개했는데 이는 작년 12월 50세 이상이면서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은 백신을 다 맞고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사람보다 입원할 확률이 약 45배 높다는 내용이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교실에 빈 자리가 늘어요” 귀넷 교사들 이민단속 우려
“교실에 빈 자리가 늘어요” 귀넷 교사들 이민단속 우려

“안전 우려 자녀 학교 안 보내”세리프국에 ICE협력 중단 요청 귀넷 교사단체가 이민단속으로 이민 가정 학생들이 등교를 꺼리고 있다면서 귀넷 셰리프국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애틀랜타 빼고 조지아 올 겨울 ‘첫 눈’
애틀랜타 빼고 조지아 올 겨울 ‘첫 눈’

오늘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중부지역 중심...최대 3인치  일요일인 18일 이른 아침부터 조지아 다수 지역에 올 겨울 들어 사실상 첫 눈이 내렸다.국립기상청 및 주요 언론 보도를 종

[집중진단/ 복수국적법 절차 문제도 심각] 국적이탈 수속에 2년이나 걸리다니
[집중진단/ 복수국적법 절차 문제도 심각] 국적이탈 수속에 2년이나 걸리다니

만 18세 이전 신청해도법무부 행정절차 ‘하세월’선천적 복수국적자 발목 처리 지연에 불만 고조“절차 개선도 시급” 지적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만을 선택

조지아주 이민구치소 수감 중이던 멕시코 국적자 사망
조지아주 이민구치소 수감 중이던 멕시코 국적자 사망

교통법규 위반으로 체포 6일만…멕시코 당국 "사망 경위 밝혀야"조지아주 이민구치소[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조지아주 이민자 구금시설에서 멕시코 국적자가 수감

펜실베이니아주서 11세 소년이 아빠 총으로 쏴 살해
펜실베이니아주서 11세 소년이 아빠 총으로 쏴 살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한 11세 소년이 자신의 생일 다음 날 새벽 아빠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일이 일어났다.17일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던캐넌에 거주하는 한

주거 공간만으론 부족… 신체·정신적 건강까지 챙겨야
주거 공간만으론 부족… 신체·정신적 건강까지 챙겨야

‘웰빙’ 주택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 소유주들 사이에서 주택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트렌드가

모기지 보험료 인하·다운페이… 올해 알아 둘  보조 프로그램
모기지 보험료 인하·다운페이… 올해 알아 둘 보조 프로그램

올해 주택 구매 여건이 예년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상당수 바이어들은 여전히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면 적지 않은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주

새해 통신·구독료 줄이자… 휴대전화·인터넷 요금 점검부터
새해 통신·구독료 줄이자… 휴대전화·인터넷 요금 점검부터

인터넷·TV… 실제 사용량 확인스트리밍… 번들 할인·무료 혜택한달 체험 구독 여부 확인해 취소아마존… 배송비 절감 효과 점검 각종 요금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지만 오르는지도 모를 때

내 개인정보 모두 다크웹에?…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
내 개인정보 모두 다크웹에?…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

소셜 번호… 신용 동결 조치전화 번호… 보안 PIN 설정온라인 계정… 비밀번호 변경기타 정보… 정보 삭제 업체 개인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대장암 위험 높이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 5가지
대장암 위험 높이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 5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초가공식품·당분 음료·붉은 고기·가공육·음주 하루 2시간 이상 앉아서 TV·화면 시청도 영향암 예방하는 대장내시경 45세 이상 꼭 받아야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