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일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원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포고문을 냈다. 컬럼버스데이 공휴일인 11일을 원주민의 날로도 선포한 것이다. 컬럼버스데이가 서양의 북미 지역 식민지화, 원주민 학살 등을 정당화한 것이라는 비판론 속에 LA시 등이 이날을 원주민의 날로 대체한 가운데 연방 차원에서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원주민의 날 기념을 선포한 것이다. 지난 9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원주민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바이든,원주민의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일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원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포고문을 냈다. 컬럼버스데이 공휴일인 11일을 원주민의 날로도 선포한 것이다. 컬럼버스데이가 서양의 북미 지역 식민지화, 원주민 학살 등을 정당화한 것이라는 비판론 속에 LA시 등이 이날을 원주민의 날로 대체한 가운데 연방 차원에서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원주민의 날 기념을 선포한 것이다. 지난 9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원주민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