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조지아 첫 아시안 센터
한국어, 베트남어 서비스 제공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조지아의 아시안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라빌 아시안 정보센터(Asian Resource Center)를 오픈 하며 기념하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조지아주의 첫 번째 아시안 정보센터를 기념하는 리본 커팅 행사에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그랙 쿤문드 헬스플랜 CEO, 애나 헴래스 지역담당 상무, 크리스 로 아시안부서 전미 부사장 등의 경영진과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했다.
그랙 쿤문드 CEO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조지아에 30만명의 회원이 있다. 아시안 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도라빌 센터를 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는 15일부터 등록시즌이 시작되는데 이 곳은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도라빌 H마트 플라자 내에 문을 연 아시안 정보센터는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고객 및 회원들에게 서비스 지원과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메디케어 플랜에 대한 정보 및 아시안 커뮤니티에 맞춤화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김기태 아시안센터 매니저와 한인 및 베트남 직원 각 1명이 근무하며, 한국어와 베트남어 번역 및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태 매니저는 “회원들의 플랜 문제, 의료전문인 연결, 의료 비용, 클레임 등의 문제들을 도와드린다. 저를 포함해서 한인 2명이 일하고 있으므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문의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센터에서는 또한 회원들을 위해서 유방암 검진이나 당뇨로 인한 눈 검사 등 건강을 위한 행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전문 분야의 소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며, 다양한 혜택과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김 매니저가 말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www.uhc.com)는 개인, 고용주,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수혜자를 위한 모든 범위의 건강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국적으로 120만명 이상의 의사 및 진료전문가, 6,500개 병원 및 기타 진료시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아시안 정보센터는 전국적으로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에서 모두 12곳이 운영되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이곳 도라빌 센터가 처음이다.
도라빌 아시안 정보센터(uhcAsian.com)는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5시에 운영 하며, 위치는 6035 Peachtree Rd., Sute C-213, Doraville 이다. 한국어 무료 전화번호는 1-800-303-8476(TTY:711)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