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갈비 바베큐 파티로 푸짐
미국아태재단(AAPF)이 둘루스 새날장로교회(담임목사 류근준)에서 지난 2일 ‘사랑의 나눔 밥퍼 행사’를 열고 100여명에게 LA갈비 바베큐 점심을 풍성히 나누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송지성 아태재단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분들께 고기도 대접하고 같이 대화도 하며 사랑을 나누고 싶어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 행사에 도움을 주시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는데 오늘도 젊은 학생들을 비롯해 약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젊은 세대들이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마음을 기르며, 자신의 정체성이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젊은 한인차세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아태재단은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해주는 단체로 등록돼있다.
아태재단은 지난 8월달에도 2회에 걸쳐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 9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다시 심해져 행사를 열지 못했다.
송 대표는 향후에도 팬데믹 등의 상황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사랑의 나눔 밥퍼 행사를 적어도 한달에 1~2회는 열 생각이라고 전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