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린이, 교사위해
지난 28일 오후 조지아 한인부동산협회는 로렌스빌 소재 베네필드 초등학교(Benefield Elementary School)를 방문해 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이남준 회장은 백신을 맞지 못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마스크가 의무인 귀넷카운티 내에서 저소득층 학생이 가장 많은 베네필드 초등학교에 기부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이남준 회장 외 부동산협회 채수진 기획부장, 윤정은 문서관리부장, 유은희 윤리부장 등이 함께 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베네필드초의 학생들은 손수 글과 그림을 그린 감사편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손다 스티븐스 교장은 “몇몇 학생들이 매일 마스크 없이 등교하는데 이렇게 마스크가 마련돼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열심히 일하는 선생님들에게도 안전함을 선물해 주니 너무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지연 기자